설정집 후일담에보면
이번 1부 스토리의 마지막 연출 특히 클라우디아와 아만의 "그 장면"은
금강선 전 디렉터가 직접 주문했고 이건 모든 스토리의 내용 중 가장 중요하다고 함

직접 설정집의 내용을 발췌하자면

이진희(시나리오팀장)
"이제 아만은 길을 정했으니 이야기도 어느 덧 1부의 마지막으로 향하고 있는데 
본부장님께서 오래 기다리셨던 그 장면을 잘 표현해야겠네요 꼭 아름답게 표현되었으면 좋겠어요"

금강선(본부장)
"클라우디아와 아만은 너무 중요한 존재죠 
제가 얘기드렸던 "그 장면"은 꼭 실물크기의 스테츄로 제작해 보고싶은 욕심이 오래전부터 있었어요
상징하는 바가 너무 많거든요(후략)"

이런말을 하면서 아만과 클라우디아의 "그장면"에 대한 힌트를 주는데
클라우디아의 말을 인용하면서 금강선은

"클라우디아는 세상의 모든 어머니의 마음처럼 마지막 유언을 남기게 됩니다
'복수해줘' 가 아니라 '미워하면 안돼 사랑한다 아만'이거든요
클라우디아의 울림은 미래의 아만을 붙잡습니다" 

라고적혀있음
그러니까 카제로스와 아만은 진짜 부부가 되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