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부터 연인은 바람 핀 정황(이미 4번 봐줌) 발견하고
쳐맞으면서 가스라이팅 당하면서
일적으로 관계적으로 호의를 베풀어도 사기 당하고

항상 내가 믿었던 가치관이
권선징악

착하게 살면 그만큼 되돌아온다
이거였는데

착하게 살수록 사람만 머저리 돼고

그런와중에도 사람에 대한 희망을 놓지 못해서 고작 게임에서 해돋이 보면서 서로 덕담 나누는거에 눈물 흘리면서
내가 아닌 다른 사람들이라도 행복했음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사는데

일리오스 섬에서 너무 눈물 나더라

차라리 모든게 게임 처럼 흑백논리로 나눌수 있었으면 편했을까 싶기도 하고

다들 희망찬 내일을 얘기하는데 난 희망이 없는데

이 로스트아크 스토리상으론 또 플레이어가 유일한 희망 아냐

그 이야기의 끝을 보고 싶어서 버텼다 싶은데

가끔 너무 힘들때가 있어


근데 나를 제외하고서라도 다른 모든 사람들은 행복했으면 좋겠어


미안해 새해부터 우울한 글 써서.

4년 내리 일리오스 섬에서 해돋이보면서 느낀점은
아무리 다른사람들이 하찮다 생각해도

결국 rpg 게임만의 낭만

그거에 이끌리는 사람들은 있다고 생각해

그거 덕분에 나도 여지껏 로아를 좋아했었어

다들 새헤복 많이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