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첫 출근 5일만에 자리에서 고개 90도로 꺾고 풀잠때림
- 팀장님이 슬쩍가서 어깨주물러주면서 "할거 없어요? ^^" 하니까
"아뇨 그건 아닌데 제가 요새 커피를 끊어서ㅠ" 발언
(토씨하나 안틀림 딱 저렇게만 말함)
옆에 듣고있던 본인 : (뭐하는새끼지?)

2. 존나 미어캣
- 본인 일하는데 집중이나 하지 남한테 관심이 존나많음
사무실에서 뭔 소리만나면 미어캣마냥 고개 쭉 빼서 두리번거림
남 일하는거 기웃거리면서 쳐다봄

우리 팀에서 누가 퇴근하려고 주섬거리면
그때부터 하던 일 다 놓고 미어캣처럼 쳐다만 보고있음
그러고 계속 존나 부담스럽게 쳐다보다가 갈때 꾸벅 인사함
진짜 왜이러는지 모르겠음 관심좀 쳐끄고 지 일이나 하면 좋겠음

3. 반복적인 소음과 신경 거슬림
- 속트름 소리 암? 트름 나오는거 삼키는 소리
끅... 끆.. 하는 속트름 소리를 계속 냄
뭐 소화기관 문제로 진짜 참을 수 없는 사람이 있나? 사실 알빠노고
귀하게 자란 내가 저런 트름소리를 들으면서 일해도 되는걸까??

또 뭔 ADHD마냥 서랍 열고닫기 발 탁탁치기 의자 좌우로 까딱까딱 돌리기 등등
바로 옆자리라 시야에 들어와서 진짜 존나 거슬림

4. 일 존나 못함
- 123번 다해도 일잘하면 사실 장땡임 근데 일도 존나 못함
아니 그냥 일머리 자체가 없는거같음 지능이 좀 부족한거같음
이게 사회적 눈치 분위기 이런게 있는데 하나도 못읽고
뭘 모르면 물어보는게 아니라 걍 가만히 있음

입사 3개월 넘고나서 내컴터 맛탱이가서 문서 접근이 안돼서
님아 이거 제가 할건데 님컴터로 문서만좀 열어봐요 하니까
저 거기 어떻게 들어가는지 모르는데용... ㅇㅈㄹ해서 진짜 개빡쳤었음

근데 내가 팀장도 아니고 뭐 끽해봐야 짬좀 더찬 사원인데
시발아 왜 일 이따구로 해 하면서 지랄하기도 애매하고
얘만큼은 진짜 수습에서 짤렸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너무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