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미취학 아동때였을거임

동네 슈퍼마켓에 까까사러 가는데 먼 이쁘짱한 누나가
맛있는거 먹고 가래 교회에서 초코파이준다고

와서 노래하고 좋은 이야기 좀 듣고 가면 된다길래
어릴때기도 하고 맛난거 준다길래 그냥 따라갔는데
초코파이 하나 먹고는 막 노래부르고 율동 따라하라는데
먼가 섬뜩한 느낌을 받았고 그 뒤로 그 근처엔 얼씬도 안했던 기억이 있음

지금 생각해보면 그 섬뜩한 느낌이 종교에 심취한 사람들에게서 느낄 수 있는 광기 같은게 아니었나 싶음

+ 엄마한테 디지게 혼났다 납치당하면 어떡할거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