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댕댕쉐랑 동네 산책하는데 어디서 소리가 자꾸 나는 거임

땅에 폰 떨어진 거에서 나는 벨소리여서 전화받아서 여기 어딘데 폰 떨어져있더라 이리 오셈

해서 어떤 아저씨 오더니 화났다는 듯이 폰을 딱 낚아채가는 거임

뭐지 시발 고맙다 해야되는 거 아님? 싶었는데

어른들 쓰는 덮이는 폰케이스 있잖음 가죽으로 된 카드도 넣고 현금도 넣는 그거였는데

현금 카드 다 살펴보더니 고맙다고 10만원 딱 주는 거임

아이구 감사합니다 했는데 1초 고민하더니 아이다 다 하소 하고 거기있던 돈 다 줬음 총 50만원

사실 돈이랑 카드 같은 거 있는 줄도 몰랐는데 아무튼 착하게 사니까 보답받는 거 같아서 기부니가 좋았었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