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부터 만나서 10년동안 만났는데 최근 결혼 준비하면서 너무 싸운거같다.

나는 회사 다니면서 팀장 달면서 책임이 커지면서 일 생길때마다 회사 들어와서 일하는 생활이 반복되고

여친은 서점 알바 화장품 매장 알바같은거 주로 했는데 

내가 시간이 안나니 결혼 준비하는걸 여자친구한테 주로 의지했다. 뭐가 그리 준비할게 많은지

모든걸 다 내 돈으로 하고 여친이 고르고 나한테 통보하는 식으로 준비를 하다가 어느날 회사에서 야근할떄

여친이 울면서 전화왔다. 자기 혼자 결혼하는거 같다고 왜 세상 너 혼자 바쁘냐고

설명을 하려는 순간 먼저 긴 한숨이 나와버렸다.  지금 한숨 쉰거냐고 난 또 어지러워지기 시작한다.

지금 이건 다 구라고 난 모솔이다. 그냥 심심해서 썻다. 의미없는 사랑한다는 말만 반복하다.

퇴근길에 혼자 맥주집에 들어가서 맥주 한잔 시키고 고민하는데 결제 문자가 하나 도착했다.

여친이 내 카드로 빽을 샀다 300정도 긁었다.  전화도 안하고 이젠 화낼 애정도 없어진거 같다.

여기까지인거 같다. 너와 나 10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