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극딜딜러보단 평딜딜러에 가까웠던 히어로의 단점을
운영진은 확실하게 이해했다고 생각합니다.

딜구조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뒤
히어로의 스킬중 극딜버프로 변경이 가능한
발할라를 극딜버프로 결정한거 같습니다.

극딜비중이 늘어나고 평딜비중이 줄어드는건
현 메타의 방향, 앞으로의 보스 방향성에 큰 장점일 수 있고
거기에 더해 데스폴트를 오직 무적기로 쓸수 있다면
스탠스 말곤 다른 유틸기가 많이 부족한 히어로의 생존성을
확실하게 챙겨올 수 있는 큰 변화입니다.

발할라는 현재 쿨타임이 150초로 히어로 고유 버프 스킬중
유일하게 쿨타임 주기가 맞지 않는 스킬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향성으로 발할라의 패치가 들어온다면
극딜주기 통일은 불가피 합니다.

운영진도 이를 인지 하고있을 것이고
놓쳤다면 히어로들의 문의를 보고 알게 됐을겁니다.
이 기회로 히어로의 숙원사업이었던 180초 주기 통일을
주장할 천재일우의 기회입니다.

히어로들의 목소리를 하나로 좁히지 못하고
운영진이 못박아둔 발할라의 방향성을
부정하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주장되다보면
발할라를 통한 극딜주기 통일, 180초 주기변경에 대한
명분이 약해질까 우려됩니다.

테섭 발할라의 퍼뎀이 과도하게 높아 오버밸런스이다.
분명 퍼뎀이 조절되어 들어올 것 이다.
이러한 오버밸런스의 문제는 운영진이 걱정하고
조절할 문제입니다.

180초 주기 통일의 명분이 될 수 있는 발할라와
이의 직접적인 근거가 된 데스폴트 변경에대한
롤백주장은 운영진이 제시한 방향과도 맞지 않고
히어로 유저의 리마스터 부정으로 비춰질까 우려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