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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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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잡함을 잡기는커녕 난잡함을 더해 놨네예로부터 마음에 안 들었는데 곰탱이랑 호랭이, 쥬-작이 얼마나 오래됐든 간에 결국 파블이랑 비욘더라는 꼴랑 한 스킬에나 나올 뿐인 불협화음이고 늑대야말로 지금은 없어진 콤보 펜릴에서부터 시작해 펜릴 크래시/블리자드 템페스트로 저차수 스킬부터 고차수 스킬까지, 아란 전용 류호 라이딩까지 감안해 아란 컨셉 전반을 아우르는 핵심 이미지였는데 그렇기에 5차, 6차 스킬 나오는 거 볼 때마다 폴암과 늑대라는 진짜배기 근본이 재조명받고 올바른 방향으로 가는구나 싶었는데 시원하게 엎었네 사방신 컨셉이라면서 사방신은 주력기에 불과한 비욘더 출연 1회따리에 혼자 색깔 튀는 쥬-작은 덤이고 하이퍼, 5차, 6차에서는 주구장창 마하만 써먹고 있는데 이게 사방신 컨셉을 밀어주는 행보가 맞나 싶어 정 사방신 컨셉에 힘을 싣고 싶다면 마하와 사방신이 고차 스킬에서도 조화롭게 등장하거나 펜릴 크래시의 늑대가 백호로 바뀐 것처럼 고차 스킬에 전반적으로 사방신 컨셉을 부여하는 게 자연스럽지 않나? 지금은 아란이 사방신의 힘을 다루는 폴암 전사가 아니라 폴암의 정령 없이 못 사는 사방신 소환술사처럼 느껴져 여기까지 온 이상 비주얼 리마슨터 전면 철회는 무리겠지만 근본을 엎을 거면 제대로 준비해서 엎어야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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웡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