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퇴근 전에 체급이 올랐다고 해서 나도 플레이해보면 다를까 생각했는데
그냥 내가 하던 패파가 아니라는 게 더 와 닿는 느낌이더라
뭐 이딴 직업이 다 있지 싶고 
그냥 덱스 히어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그래서 기존에 생각했던 것처럼
직변 해보려고 고민을 해봤는데

어떤 직업을 봐도 그렇게 하고 싶다는 마음이 안 들더라
결국에는 그냥 패스파인더나 계속 키워보자라고 생각하게 된 건

그냥 다른 직업이 할 게 없어서, 
템 팔고 새로 사기 귀찮아서,
매몰 된 것들이 아까워서,


같은 이유라는 게 결국 그냥 그렇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