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케인/메이플월드 보스 개사기 유틸로 불리던 다크사이트는 

이제 익스스우를 기점으로 이제 다크사이트라는 스킬의 유틸성은 그 효용성을 다했다고 보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사실 익스스우 이전에도 그란디스 보스에서는 무의미한 유틸이었는데 왜 이번이 기점이냐? 라고 

반문하실수 있습니다

이번 스우 리마스터에서 기존 낙하물 개념의 패턴이 몇 있습니다만 다크사이트로 체비뎀 회피는 물론이거니와 

스턴조차 피할 수 없습니다. 결국 앞으로 출시될 신규보스들에도 낙하물 패턴은 경우에 따라 넣을수 있되 

다크사이트로 피할수 없게만들 확률이 높아진다는거죠

그리고 아케인리버 보스들에선 여전히 유용하긴 합니다만, 이미 스펙상향평준화가 이루어질대로 이루어진 

상황인데요,

예를들어 '더스크에 강하다' 라는 건 아무의미 없다는 겁니다. 

어차피 3분6분 걸리는 보스들이고 1노블안에 검밑솔 싹다 정리가 되는데 '아케인리버에 아직도 사기잖슴'이라고 

말하는건 좀 과감히 얘기하면 '카루타에서 유리한 유틸이다' 라고 말하는거나 마찬가지로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너도나도 잡는 쉬운보스인데 거기서 유틸개념을 따지기 난감한 부분이라는거죠


결국 현시점에 와서 논해보자면 다크사이트는 완전히 도태된, 그리고 도태될 유틸이 맞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또 한가지 의문점이 듭니다. 

바로 레디투다이의 존재죠


백만보 양보해서 여태까지는 그러려니 할수도 있는 스킬이었습니다만(직업군마다 나사빠진 스킬이 있긴하니까요)

익스스우 출시로 또 한번 스킬의 밸류가 내려갔다고 생각합니다.

기존 세칼카 보스들은 6차바인드 혹은 바인드가 걸려도 나올수있는 맵패턴들이 위협적이지않거나

혹은 플레이어가 능동적으로 관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익스트림 스우는 맵패턴들이 아주 위협적이며 플레이어가 위치를 주기적으로 이탈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나옵니다. 해당 패턴들은 스우 본체를 바인드하더라도 여전히 위협적이며

레디투다이2단계를 켜면 안그래도 높은 리스크가 수직상승합니다.

개편된 스우에서 나이트로드의 3분극딜조차 어려운데 

섀도어나 듀블의 레투다 킨 90초 준극딜은 또 얼마나 어렵겠습니까? 

또 다음나올보스들도 이럴거 생각하면 막막해지기도 하구요.

안그래도 도적직업군들 침체돼있는데 이제는 다크사이트/레투다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다크사이트의 낙하물 회피기능삭제. 

낙하물 회피기능은 이제 진짜 아무짝에 쓸모없다고 봅니다. 

그냥 짧쿨 뎀감기로 작동 할수 있게 바뀌었으면 하구요

2.레디투다이의 리스크 감소

현재 피격최종데미지의 40% 증가인데 이걸 10%정도로 낮추거나 혹은 없앨 필요성이 있다고 봅니다.

어차피 전직업 밸패도 전부 레투다2단계 기준으로 하는데 하이리스크 노리턴인 스킬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 도적들 성능 완전 침체기입니다.. 럭퍼템값이 그걸 반증한다고 생각하구요..

말도안되는 상향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저 남들처럼만 보스 편하게 하자는겁니다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