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측정에 앞서 메이플 공속 계산식은 가장 빠른 속도 기준
스킬 딜레이 * [ (공속 + 10) / 16 ]  에서 공속 2로 계산하여 올림.
토파류는 원래 딜레이가 690ms 여서 690 * 0.75 시 517.5로 원래 540ms 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30ms 추가되어 570ms 인 것으로 알려져 있음.
즉, 실제 클라 690ms 라고 써 있지만, 실제로 720ms ~ 780ms 인 직업들과 동일한 스킬 딜레이를 가짐

1. 서론 (호영 토파류 모션)
먼저 120프레임 영상 녹화 기준 (1프레임당 약 8.3ms) 으로
토파류 1회 사용 - 우클릭 꾹 (이동 발생 시 후딜 종료) 기준으로 측정
​​
* 토파류의 후딜은 토파류 : 허(잔상) 이 나올 때 풀린다는 것이 확인 가능 (중요)


(1) 숨돌모션 - 이동모션
1.146 to 1.667 = 약 521ms,
측정 오차를 감안하면 알려진것과 다르게 570ms가 아니라 약 540ms로 적용되는 것 처럼 보인다.
그렇다면 기존 570ms로 알려진 측정값을 알기 위해 10연속 토파류를 재본다.



(2) 10 토파류 측정
0.685 to 6.326 = 5.641 / 10 = 564ms
즉, 희한하게 토파류를 연속해서 사용하면
전보다 30ms 증가하게 딜레이가 이 때 생기는 걸 알 수 있다.
과연 이 차이는 어디서 나오게 되는지 프레임을 더 뜯어보았다.





(3) 1 토파류 vs 10 토파류
왼쪽이 1토파류 시작 모션(숨돌) / 우측이 10토파류 중 2토파류 시작 중 (토파류 : 허 잔상 발동 기준) 을 했을 때,
토파류 모션 중 잘보면 토파류 시작 하고나서 땅을 짚을 때까지의 시간이 존재한다.

잘 보면, 1 토파류 때는 약 100ms / 1-2토파류 사이에서는 150ms 정도의 모션 길이 차이가 존재하는데, (오차 감안)
이 말 즉슨 오히려 기존에 상식처럼 퍼져있는 토파류 - 토파류가 더 빠른게 아니라 
오히려 토파류 - 토파류 연계에서 추가 30ms 선딜레이가 온 다는 것이다.






2. 본론 (호영 토파류 - 타 모션 연계)
그럼 이어서 토파류 후 단순 이동이 아닌 지진쇄, 금고봉의 연계 등에서는 
혹시 더 길어지거나 하는 현상이 존재하는지 측정해본다.

측정에 앞서, 정확히 모션의 시작을 알기 위해 지진쇄와 금고봉의 시작 모션을 살펴본다.
(1) 지진쇄


> 시작 하면 뒤에 보라색 오라 이펙트로  모션 시작 구분이 쉽다.



(2) 금고봉


> 부채에서 소환 후 금고봉 전환을 위해 손을 뒤로 빼는 모션이 구분 포인트




1. 토파류 - 지진쇄
토파류 시작 : 1.496s
지진쇄 시작 : 2.025 (+529ms)
토파류 잔상 시작 : 2.054(+29ms)
> 토파류 후 토파류가 아닌 다른동작은 이동 모션과 같이 약 540ms 이후 정상 연계 되는 것이 보이고
토파류 잔상이 아까 연속 토파류와 비슷하게 오히려 +30ms 가 선딜이 발생하는게 보인다.




2. 토파류 - 금고봉
토파류 시작 : 1.926s
금고봉 시작 : 2.430s(+504ms)
토파류 잔상 : 2.460s(+30ms)

오히려 토파류 - 금고봉 연계에서는 510ms / 30ms 로 기존 선딜이 반대로 깎이는 모습
(이해 안가서 4~5번 재측정해봐도 약 500ms 수준으로 줄어듦)



3. 결론
토파류 연계에 따른 딜레이 증가는 실제 측정과 데이터 상으로는 없는 현상이고,
측정하다 알게 된건데 생각보다 선딜모션 + 착지 후 후딜 모션이 은근히 길다.
아마도 후딜이 길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후딜이 안 끝났는데 
착지하고서 후딜이 끝나야 된다고 착각하는게 아닌가 싶다.

> 아래 사진 중 2번째 착지 후 130ms는 더 있어야 실제 모션의 종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