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가서 노는데 꼬맹이 한명이 허우적거리길래 가봤더니 꽤 깊더라

내 턱까지 물차있는데 왜 그런지 바닥에 소용돌이같이 파도처럼 출렁거리고 애기도 당황하니까 목에 엉겨붙고

그래서 친구들이랑 어찌어찌 꺼내왔는데 부모님 어딨냐니까 저 멀리 상류쪽 앝은곳에 도시락 먹고있더라

데려다주니까 감사하다고 하시긴 했는데 너무 무신경한거 아닌가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