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잉 눈은 메이플에서 호불호가 가장 심하게 갈리는 성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까지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지 고찰해보았다.


혐잉과 가장 흔히 비교 하는 꼬맹눈과 비교해보자

꼬맹과 혐잉의 가장 큰 차이점이 보이는가?


바로 흰자위의 유무이다.







사람과 동물의 눈에서 가장 큰 차이는 흰자위가 보이는지의 여부이다.

사람과 가장 비슷한 침팬지의 눈을 보면 사람만큼은 아니지만 
다른 동물에 비해 홍채 바깥의 검은색 부위가 다른 동물에 비해 넓은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사회성에 따른 진화이다.

사람은 다른 동물에 비해 사회성이 극도로 발달하였고

이로 인해 흰자위가 많이 보이는 방향으로 진화하였다.







흰자위가 있으면

상대를 바라 볼때 상대가 어느 방향을 쳐다보는지를 알 수 있게 된다.

사람은 사회성이 극도로 발달하면서 이런 정보를 갖는것이 생존에 유리했고
흰자위가 많은 쪽으로 진화하게 됐다.

이로 인해 흰자위가 있는지 여부가 
사람이 대상에게 호감을 가질수 있는지에 매우 큰 영향을 끼친다.


사람 형태의 로봇을 만들때또 이는 마찬가지다.

로봇의 눈에 흰자위가 있는지 없는지에 따라 사람이 로봇에 갖는 거부감이 매우 크게 달라진다.

로봇의 사회성 연구에 있어서 필수적인 요소이다.








sf 영화에 나오는 외계인이 흰자위가 있는지 없는지를 보면

그 외계인이 친근한 느낌이 들게 만들어졌는지 괴물같이 보이도록 만들어졌는지 알 수 있다.


외형만 보면 괴물같은 E.T가 친근한 느낌이 드는 가장 큰 이유는 똘망똘망하고 흰자위가 명확히 보이는 눈 덕분이다.

동물 눈을 합성한 사람과 명백히 외계인의 외형이지만 눈은 사람인 E.T중에 어느쪽이 덜 기괴하게 보이는지 비교해보자







빠르게 갓맹으로 눈정화를 하면서 정리해보자

혐잉눈에 거부감이 드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흰자위의 유무이다.


사람의 형태를 갖고있는 메이플 캐릭터가 정말 말 그대로 짐승의 눈을 달고있기 때문에

묘한 불쾌감과 거부감이 들게 되는 것이다.


메이플 캐릭터에 대해 사람의 형상에 대입하는 정도가 덜 한 사람이라면, 혐잉이 귀엽다고 느낄 수도 있다.

애완동물로 기르는 애옹이와 댕댕이 눈에 흰자위가 안보인다고 해서 거부감을 느끼지 않는것과 마찬가지다

애초에 사람이 아닌 대상에겐 사람의 눈이 아니어도 상관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 사진에 혐잉 눈을 합성하거나 하는 짤이 더더욱 혐짤로 보이게 된다.

명백히 사람 형체를 가진것의 눈이 사람눈이 아니라면 불쾌감과 공포를 느끼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