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엔쵸군입니다.

어제부터 상황에대한 눈팅은하고있었지만, 장작을드리는것같아 아무말도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자고 일어나니 집단소송 진행관련 문의연락이 너무 많이 와있어서 글을 작성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집단소송은 이전 총대진이 단체로 진행하는것이 아닌 제가 개인적으로 시작한 부분 입니다.

이전에 글을 작성한 뒤로 3월부터 계속 준비하고 있었으며 4월 초 준비는 이미 끝났습니다.
언제든지 바로 참석자민 모을 경우 집단소송은 진행이 가능합니다만, 시작일정은 미정 입니다.

준비가 다 되었음에도 집단소송 참석자 모집을 하지 않고, 확실하게 말하지 않은 이유입니다.

- 4월 11일 간담회 이전에 집단소송을 한다는 유저의 적극적인 행동을 보일 경우, 
   메이플측의 답변이 조심스러워지게 될 것이며 전체적으로 소극적인 답변을 할 것을 우려함 
- 메이플측이 소통을 한다는 자세로 행동하는 중 이기에 게임에 대한 불필요한 이미지 낭비를 하고 싶지 않음
- 4월 11일 간담회 이후 제출된 서면질의에 대한 넥슨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음
- 게임을 살리기위해 많은 노력으로 간담회를 준비해주신 수많은 유저분들에게 피해를 주고 싶지 않음

제가 잘못 행동하면 필요하지 않은 피해가 많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알기에, 최선의 방향으로 행동하고 싶습니다. 

소통을 하기 시작한 메이플을 불필요하게 압박하여 다시 말을 아끼거나 숨게 만들고 싶지 않으며
메이플측은 유저들이 이러한 생각으로 메이플에게 답변을 기다리는것을 알아주길 바랍니다.
간담회 참석자분들도 1부의 큐브관련 답변이 만족스러워서 넘어간것이 아닌, 게임을 살리는것이 더 중요하기에
시간배분을 하여 다른부분의 많은 목소리를 전달기 위해 참아주신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점을 메이플측이 알아주었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입니다.

메이플스토리가 어떤 고객님께는 단순한 게임의 의미를 넘어, 소중한 추억의 한 조각이셨을 텐데,
저희의 미흡한 운영으로 인해 고객님의 추억에 상처를 남겨드렸다는 것이 정말 죄송하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저희의 잘못이 큽니다. 그러니 이제 저희가 바뀌겠습니다.

4월 14일 [달라진 메이플스토리로 보답하겠습니다.] 공지 중 일부

저 역시 게임을 살리고 싶은 사람 입니다. 공지내용중 저 내용을 읽고 울컥한 한명의 유저입니다.
제가 추가옵션사태로 1차 성명문을 작성하면서 가장 고민했던 첫 문장 입니다.

" 먼저 본 성명문은 메이플스토리라는 게임으로 뭉쳐진 유저들이, 
소중한 추억을 지키기 위해 힘을 모아 소리를 내는 것임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2월 19일 [1차 성명문]  내용 중 일부

약 두달이 지난 시간이지만, 유저들의 목소리가 시작된 상황에 대해 답변을 해준 것 같아 많이 울컥했습니다.

빠른시일내로 좋은 상황이 만들어지길 희망하며 이러한 목소리가 운영진분들에게 닿았으면 좋겠습니다.

추가로, 저는 많은 유저분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들을것입니다. 한쪽의 의견만 듣지 않겠습니다.
이전에도 그런 마인드로 행동했고 지금은 더더욱 그런 생각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만약 공개적으로 말씀하시기 힘든 상황일 경우, 쪽지나 오픈톡 전부 열려있습니다.
상호간의 예의만 갖추어주신다면 저는 모든 의견에 대해 감사하게 듣고 생각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