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쓰다가 배터리없어가지고 이어서 씀 (결말 재미 없음 주의)

예전에 중1때인가
수영장에서 수영강습 받을려고 신청하고 1달째였음

당시 생긴지 얼마안돼가지고 학생들도 많았었는데
난 그때 친구는 없었고 아는 중학교 선배랑 좀 친하게 지냈었음
그래가지고 평소에 장난좀 치면서 다님

저격먹은날도 체조시간에 뒤에있던 선배랑 잠깐씩 잠수하면서 장난치고 있는데
갑자기 아주머니가
"얘 너 뭐하는 거니 지금!" 이러시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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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뭔가 했는데 아주머니가 날 쳐다보니깐 온 수영장내에 있는 사람들이 다 날 쳐다보는 거임


그래서 "예? 뭐요?" 라고 했는데 
아주머니께서 하시는 말씀이 "왜 우리 딸 엉덩이를 훔쳐보는거니?" 이러시는 거임


무슨 소리인가 했는데 바로 앞에 대충 2~3살 누나쯤 되보이는 여자분이 계신거였음
그때 머릿속 뇌로 아주 빠르게 생각을 굴려본 결론으로는


내가 형들이랑 운동시간에 잠깐씩 잠수타면서 뒤에있는 형들이랑 장난을 쳤는데
잠수하는 행위가 그 아주머니께는 자기 딸 엉덩이 훔쳐보는 (성추행) 행위처럼 보이셔서 목소리 높이신 거임


그래가지고 원래는 오해하신것 같다고 해야하는데, 그때 너무 당황해가지고 아무말도 못하고 그날 수영 바로 끝냄
그렇게 한 1주일 쉬고 다시 갔는데, 그 아주머니하고 여자분은 끊으신건지 몰라도 안보였음


나도 그래서 그렇게 3주 계속 다니다가 수영장 끊음
그 이후로 워터파크 빼고는 수영장 가본적 없음. 지금도 오해받을까봐 무서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