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회장은 최근 코로나 상황 악화로 운동시간이 ‘주(週) 1회’로 제한되기 전까지 매일 30분씩 주어지는 운동시간에는 어김없이 웃통을 벗고 100여 평의 공터를 전력 질주했다고 한다. 사형수를 비롯한 독방 수용자는 운동도 혼자 시키는데 이 부회장도 예외는 아니었다. 이 출소자는 “독방에 있으면 급격히 체력이 무너진다. 살려고 운동하는 것”이라며 “당시 수감된 모 대기업 회장은 이 전 부회장과는 달리 매일 환자복 입고 환자방에서만 살았다”고도 했다.

한 법조계 인사는 “이 부회장은 운동장에 못 나가는 날이면 독방에서 ‘스쿼트(앉았다 서는 하체운동)’를 매일 30회 10세트씩을 한 것으로 안다”고 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 3월 급성 충수염으로 외부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뒤 더욱 운동에 매달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회장은 수감 7개월 만에 13㎏이 빠졌다고 한다. 이날 구치소를 나서며 카메라 앞에 섰을 때는 흰머리도 생긴 모습이었다.


나보다 건강하게 잘지내시는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