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로드와 관련된 여러 스토리들을 지켜보면서

제가 나름대로 생각한 다양한 추측들과 의문점들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평소 같으면 어느정도 결론에 가까운 내용을 설명하려고 하겠지만

아쿠아로드와 관련된 떡밥은 많은데 제대로 풀린 내용은 없고



그만큼 관점에 따라 의견이 다양하게 갈릴만한 내용이 많습니다




1. 홀리코라스



<홀리코라스에 대한 정보>

1) 바다를 정화하는 힘을 가짐
2) 아쿠아리움 심해 협곡 바닥에 오래전부터 존재했음
3) 스스로 성장하는 돌임
4) 홀리코라스의 힘에 의해 아쿠아리움이 떠있을 수 있음


사실상 홀리코라스를 직접적으로 설명하는 정보는 이게 전부이며

그 외에는 홀리코라스의 부재와 관련된 이야기들이 주를 이룹니다





2. 바다폭풍


+


아쿠아로드에 바다폭풍이 지나간 이후

몬스터들이 난폭해졌으며 아쿠아리움 근처에 사는 몬스터일수록
 
그 정도가 더욱 심한 걸 알 수 있습니다







몬스터들의 설명에서 더욱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데

아쿠아로드를 정화하는 힘이 사라지면서 몬스터들이 난폭하게 변했습니다



특히 아쿠아리움 밑의 심해로 갈수록 이상징후가 더 뚜렷해지는데

과거 멸종된 스퀴드의 출현, 언데드 물고기 본피쉬의 등장이 그 예시입니다


( 스퀴드의 재출현과 관련해서 작성한 추측글


즉, 바다폭풍이 발생한 시기에 아쿠아리움 밑 심해 속 홀리코라스에 문제가 생겼고,

그로 인해 바다가 정화되지 않아 몬스터들이 난폭하게 변한겁니다



바다폭풍에 의해 홀리코라스에 문제가 생긴 걸까요?

아니면 홀리코라스에 문제가 생겨 바다폭풍이 생긴 걸까요?


그것도 아니면

무언가가 바다폭풍을 일으킬 정도로 홀리코라스에 무슨 짓을 벌인 걸까요?





3. 실종된 심해 탐사대: 검은 안개, 동굴, 문양이 새겨진 바위




심해의 이상징후를 조사하기 위해

(탐사대장), 게일(뮤즈의 남친) +2명으로 구성된 4인의 탐사대가 파견되었고

탱을 제외한 탐사대원 3명이 어떤 동굴에 진입했다가

검은안개에 의해 어딘가로 끌려간 걸로 추정됩니다







카르타가 묘사한 문양이 새겨진 바위와 동굴입구로 보아

아쿠아로드 최심부(난파선의 무덤)에 위치한 이 동굴이 탐사대원들이 들어갔다가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곳으로 보입니다



저 동굴과 연결된 더 깊은 심해에는 무엇이 존재하며

그 심해로 통하는 길목을 가로막고 있는 검은안개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4차 전직관이 들려준 이야기에서 언급된

홀리코라스가 사라졌을 때 바다를 어둠으로 물들게 하는 존재의 정체는

동굴 너머 더 깊은 심해를 가로막고 있는 검은안개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4. 문양이 새겨진 바위, 포이즌 골렘, 키르스턴



패스파인더의 스토리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렐릭의 안내를 따라 난파선의 무덤과 거의 일치하는 심해에 도착하게 되며

고대의 힘을 연구하던 키르스턴에 대한 정보를 더 듣게 됩니다



또한 아쿠아로드 심해 중에서도 난파선의 무덤에서만 보이던

문양이 새겨진 바위들이 패파 스토리 속 심해 속에서도 보이는데






바위에 새겨진 문양들과 엘린 숲에서 키르스턴이 만든 포이즌 골렘의 문양이

어느정도 유사한 느낌을 줍니다



키르스턴은 렐릭과 고대의 힘을 조사하던 과정에서

아쿠아로드 심해에도 들린 적이 있던 걸까요?

(키르스턴과 관련된 부분은 제 주관적인 의견에 기반한 추측성 내용이 많고
이걸 기반으로 다른 분들이 더 연관점을 찾지 않을까 싶어서 넣은거라 걸러서 듣는 걸 권장합니다)




5. 빛나는 돌 & 웨일족



노틸러스의 동력실에 들린 적이 있다면 빛나는 돌을 본 적이 있을 겁니다






웨일족이 카이린에게 도움을 받아 보답 차원에서

빛나는 돌을 제공하고 그 힘을 제어해주고 있습니다

(웨일족만 제어가 가능해서 동력실에서 돌고래들이 빙빙 돌고 있는 거죠)



신비한 힘을 가진 저 빛나는 돌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웨일족은 어떤 도움을 카이린에게 받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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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는 제 추측대로 가정해본 겁니다



가정1) 노틸러스 동력실에 있는 빛나는 돌이 홀리코라스다.


웨일족들이 빛나는 돌을 심해 속에 보관한 상태로 관리하며 살아왔고,

그 돌을 본 소수의 모험가들이 홀리코라스 라는 명칭을 붙였다는 가정입니다


그러다 어느 날, 바다폭풍이 아쿠아로드에 불었고 폭풍은 웨일족들에게도 피해를 주게 되고

마침 아쿠아로드에 있던 노틸러스호가 웨일족을 바다폭풍으로부터 구해주었는데


더 이상 아쿠아로드가 안전하지 않다고 판단한 웨일족들이

카이린에게 감사의 의미로 빛나는 돌과 노동력을 제공하는 대신

노틸러스에서 살아가는 공생 상태에 있다는 생각입니다


그렇게 바다를 정화하던 빛나는 돌이 사라져 아쿠아로드에

이상징후가 발생하고 있다고 봅니다



동력실에 있는 빛나는 돌이 홀리코라스라고 생각하는 또 하나의 이유가 있는데




바로 주니어 씰의 진화형태인 프리져와 스파커 입니다


프리져는 엘나스의 차가운 기운을 받은 주니어 씰이 얼음 속성으로 진화한 형태인데

스파커는 주니어 씰이 전기 속성으로 진화한 형태지만

아쿠아로드에서 따로 전기와 관련된 기운을 받을 곳이 없습니다



즉, 현재 노틸러스에서 전력을 공급하는 빛나는 돌(홀리코라스)

이전에 아쿠아로드 심해에 위치해 있었고 주니어 씰이 그 기운을 받아

스파커로 진화할 수 있었다는게 제 추측입니다





가정2) 문양이 새겨진 바위가 홀리코라스다


심해 속 바닥에 위치하고 있는 지리적인 조건이나

난파선의 무덤의 여러곳에 존재하는 모습이 스스로 성장했다고 볼 수도 있어서

어느정도 홀리코라스 설정을 충족시킵니다


관점에 따라 저 바위들이 하나였다가

무언가에 의해 산산조각이 난 상태로 보일수도 있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초월자의 부재로 인해 세계가 하나로 합쳐지면서

분리되어 있던 아쿠아로드 심해와 그란디스의 심해가 연결이 되며

싱크대의 물이 빠지듯 바다폭풍이 발생하였고

폭풍이 바위(홀리코라스)를 부숴서 정화기능을 상실한게 아닐까 추측합니다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홀리코라스는 어떤 것 인가요?

그리고 정화 기능이 상실된 원인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