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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22 21:56
조회: 10,464
추천: 26
메이플 내 기타 컨텐츠들 분석....안녕하세요. 마르디아 플로렌시오입니다.
시험전부터 썼던건데 자료구하느라 시간만 잡아먹어서 시험 후에 쓰게되었네요;;;
쨌든, 이번엔 메이플 내의 즐길거리들 즉, 기타 컨텐츠들을 분석해 보겠습니다.
논술력이 딸려서 부족한 면도 있지만 잘 봐주십시오....
1. 자유시장
(사람들이 더 많이 지나다니는 곳일수록 시세가 비쌉니다)
메이플 내의 물물교환이 가장 활발하게 일어나는 곳입니다. 이 곳에선 자신이 직접 상점을 열거나 고용상인을 고용해서, 다양한 물건들을 사고 팔 수가 있습니다. 이런 고상시세를 통해서 그 섭의 평균 시세를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시 1번방, 특히 1섭같은 경우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지나다니는 곳이다 보니 시세가 평균보다 더 비싸기도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와 같이 좋은 자리를 잡기 위해서 자리를 사기도 합니다....
또, 자유시장입구에서 물물교환을 할 경우엔, 흥정도 고상보다 빠르게 할 수 있고 고상가보다 싼 가격에도 물품 구입이 가능합니다. 단, 이곳에서 보이는 빡빡머리(!) 초보자 같은 경우는 사재기꾼일 가능성이 높고, 많은 사람들이 몰리다 보니 각종 사기수법이나 항배같은 도박이 끊이지 않는 곳이기도 합니다.
2. 전문기술, 성향지수
(전문기술 중 하나인 연금술로 장비 합성을 해 숙련도를 올리는 모습)
한때 100제무기의 시세를 껌값으로 만들어 버린 메이커를 몰아낸 새로운 아이템 제작 기술로, 30레벨이 되면 누구나 채집+연금술, 채광+장비제작, 채광+장신구제작 중 선택해서 배울 수 있는 컨텐츠입니다. 전문기술의 장점은 메이커와는 달리 레벨만 된다면 아무리 캐릭터 레벨이 낮아도 다양한 아이템들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효과는 좋은 엔젤릭 블레스이지만 레시피가 필요하다...)
연금술은 분해기와 다양한 효과의 포션을 제작할 수 있고, 장비제작은 귀여운(?) 안드로이드를 만들고 메이커보다 더 적은 시조로 리버스를 제작할 수 있으며, 장신구 제작은 버프를 걸어주는 엔젤릭블레스와 다양한 장신구들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이들을 만들기 위한 재료는 사냥터에 널려 있는 약초, 광물들을 캐서 제련하면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런 전문기술이지만 특정 아이템을 만들기 위해선 드랍몹도 잘 알려져있지 않는데다 드랍율도 극악인 '레시피'가 필요하고, 메이커의 재료였던 상중하급 보석, 몬스터 결정 등이 모두 짱돌이 되어버렸다는 그늘이 있습니다;;;
(각 성향지수별로 다른 효과가 나타난다.)
아, 그리고 전문기술과 같이 나온 성향지수라는것이 있는데, 각 성향지수에 따라서 다른 효과를 내기 때문에 자기 캐릭터만의 개성(...이랄까;;;)을 돋보이게 할 수도 있습니다. 성향지수는 카리스마, 감성, 통찰력, 손재주, 의지, 매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최고레벨은 100이며, 일정 레벨이 되면 성향 관련 퀘스트를 통해 훈장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향지수의 효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카리스마 : 몬스터 방어율 무시치 증가, 대난투 추가 공격력 증가, 사망시 줄어드는 경험치폭 감소 감성 : 마나 최대치 증가, 퀘스트 완료시 추가 경험치 획득 통찰력 : 명중치, 회피치 증가, 돋보기 없이 아이템 감정 가능 손재주 : 전문기술 숙련도 2배 획득 확률 증가, 주문서 성공확률 증가 의지 : 피 최대치 증가, 방어력 증가, 상태이상 내성 증가 매력 : 다양한 캐릭터 표정 획득 가능, 포켓슬롯 생성
3. 무릉도장
(층별로 보스몬스터가 한마리씩 나타난다.)
총 38층, 32단계로 구성이 되어있는 무릉도장은 각 단계에서 나타나는 보스몬스터를 잡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스테이지 형식의 전투컨텐츠입니다. 빅뱅 전에 나온 컨텐츠기 때문에 현재 나오는 몬스터들 중에선 빅뱅 전의 난이도를 가지고있는 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오히려 무릉도장을 더 쉽게 깰 수 있는 메리트가 되기도 합니다...
(물약사용이 불가해 이런 상황에선 그저 진퇴양난.)
무릉도장에선 물약사용이 불가하지만 몬스터에게 공격을 가할 때마다 왼쪽 상단의 게이지가 차서 무릉도장 전용 스킬들을 쓸 수 있습니다. 죽간천격(몬스터의 피 30% 감소), 금강불괴(일정 시간동안 무적), 지화천폭(일정 시간동안 공격력 증폭)을 쓸 수 있는데, 이 중 죽간천격은 몬스터의 피를 대폭 깎는 스킬이기 때문에 한때 무릉도장 파풀버그같은곳에 많이 이용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 때문에 이젠 무릉도장 게이지도 잘 차지 않게 되었고 죽간천격도 한 스테이지당 1번밖에 쓰지 못하도록 변경이 되었다고 합니다.
무릉도장에서 가장 강한 보스몹은 무릉도장에서만 나오는 무공으로, 작지만 유혹, 공격반사, 언데드화 등 위협적인 스킬들을 많이 사용합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가장 짜증나는 놈은 파풀라투스일지도......?)
(얻기 까다로운 의지를 올리기 위해선 무릉도장을 하자)
최근 무릉도장은 수련점수를 쌓아 허리띠를 얻기보다는 성향지수인 의지를 많이 올리는 용도로 이용되고 있다네요....;;;;
4. 제 1, 2회 몬스터 카니발
(이젠 롬바드 풀소환이 그리운 때이다.)
지금은 대난투와 몬스터 파크에 묻혀 잊혀진 컨텐츠이지만 한때는 저렙층의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컨텐츠입니다... 제 1회는 30렙부터 50렙까지 참여할 수 있고, 제 2회는 51렙부터 70렙까지 참여할 수 있습니다. 몬스터 카니발은 두 파티가 제한 시간동안 몬스터를 잡아 CP(카니발포인트)를 쌓아 그 수치로 승패를 가리는 일종의 경쟁 컨텐츠입니다. 나오는 몬스터의 수준에 따라 얻을 수 있는 CP도 달라서, 제 1회 몬스터 카니발에서는 가장 많은 CP를 주는 롬바드를 풀소환을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또한 소환물은 상대방이 CP모으는것을 방해하는 일종으 버프로, 맵 한군데에 설치되어, 상대 몬스터들에게 특정 버프를 걸게 합니다. 하지만 몇몇 비매인들이 소환물을 통해 공무나 회피업같은것을 지속적으로 걸게 해서, 실제 카니발에서 소환물 소환하면 욕먹습니다.
몬스터들을 잡다 보면 메이플 코인(2회는 반짝이는 메이플 코인)이 드롭되는데, 이것을 많이 모으면 상급 무기, 슈피겔만의 목걸이(2회는 슈피겔만의 혼돈의 목걸이) 등으로 교환이 가능합니다.
한때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몬스터 카니발이지만 요즘은 30렙되면 곧바로 커닝스퀘어로 직행하는 경우가 많아 몬스터 카니발은 점점 소외되고 있습니다....
5. 대난투
(당시엔 점수 1.5배로 인기가 많았던 대난투)
카오스 패치의 야심작 중 하나인 메이플 최초의 PVP 컨텐츠인 대난투입니다. 유저끼리 개인전으로 플레이하는 서바이벌, 팀을 짜서 서로 경쟁하는 팀 매치 그리고 한 명이 아이스나이트가 되어 살아남는 아이스나이트가 있습니다. 대난투에선 상대방을 타격하거나 주변의 아이템들을 먹어서 점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대난투가 끝나면 점수의 10분의 1을 BP(배틀포인트)로 얻을 수 있습니다. 이 BP로 증표 교환기에서 투신의 증표를 교환할 수 있는데 이 투신의 증표로 라르손으로부터 라르손 세트, 대난투 파우치, 전술교본 등을 교환하거나 어깨장식, 130제 무기도 만들 수 있습니다.
(병처럼 보이는 것이 대난투 아이템이다.)
대난투 필드에선 대난투 전용 아이템들이 떨어지는데, 공격력 극대화, 방어력 극대화, 이동속도 증가, 상태이상 회복, 체력 또는 마력 회복 등이 있습니다. 그 중 물음표상자같은 경우는 위 효과들 중 하나가 나타나기도 하고, 추가점수를 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운없는 경우는 몬스터로 변해버려 많은 유저들을 곤욕스럽게 만듭니다. 또한, 대난투에서는 기존의 스킬들이 대난투에 맞게 조절되고, 특히 몇몇 광역스킬이나 버프스킬들은 없던 쿨타임이 생기기까지 합니다. 그리고 레전드 이하의 모드에선 잠재능력이 봉인되는 현상이 일어난다네요....
(죄다 아이스나이트로 가버려 황량해진 서바이벌)
이런 대난투이지만 그 영화는 짧았습니다. 테섭에서 제대로 테스트도 안 된 상태에서 본섭에 공개되어 각종 밸런스 문제가 나타나고, 더군다나 후에 나온 아이스나이트는 서바이벌과 팀 매치를 아주 죽여버렸습니다. 하다못해 그 아이스나이트마저도 매너방이란것 때문에 PVP시스템이라는 의미가 없어져버렸습니다. 이 때문에 또 패치를 하긴 했다만 이번엔 대난투에 입장제한시간이 붙어버려서 대난투의 인기는 점점 떨어지고 투신의증표 구하기는 점점 힘들어져가는 것이 현실입니다.....
6. 파티 퀘스트
(파티퀘스트 중 하나인 호브제왕의 부활)
파티원들과 같이 퀘스트를 해결해 나가고 경험치와 함께 그에 따른 보상도 얻을 수 있는 뿌리 깊은 컨텐츠인 파티 퀘스트입니다. 메이플의 파티 퀘스트는 대부분 중저렙층을 위한 것이였지만 빅뱅으로 대부분의 파티퀘스트 렙제가 풀려 고렙들도 보상때문에 간간히 하고 있습니다. 현재 존재하는 파티 퀘스트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내용상 간략하게 설명만 하도록 하겠습니다.
10~200 월묘의 떡 보상 : 머리위에 떡 하나 헤네시스에서 하지만 정작 배경은 아랫마을로, 제한시간동안 월묘가 떡을 만드는 동안 방해물들을 없애야 합니다.
21~200 첫번째 동행 보상 : 물컹물컹한 신발 가장 오래 된 파티퀘스트로, 몬스터와 장애물을 넘어 통행증을 얻은 뒤, 킹슬라임을 잡아야 합니다.
35~200 차원의 균열 보상 : 금이 간 안경 비밀의 탑을 탐험해 차원에서 침입한 알리샤르를 퇴치해야 합니다. 안경을 주기 때문에 고렙들이 많이 하기도 합니다.
45~55 독안개의 숲 보상 : 빛나는 알테어 이어링 모험가만 할 수 있는 파티퀘스트로 파티 퀘스트 중에는 캐릭터가 이상하게 바뀝니다. 각종 장애물을 넘어 포이즌 골렘을 잡아야 합니다.
51~200 여신의 흔적 보상 : 여신의 팔찌 여신 미네르바를 구하고 파파픽시를 퇴치해야 합니다. 한때 경팟으로 인기를 누렸으나 이젠 그 보상도 머쉬킹의 래더 글로브에 밀려 빛을 잃었습니다.
60~200 해적 데비존 보상 : 데비존의 모자 백초마을을 습격하는 데비존 일당들을 잡기 위해 해적선에 들어가 데비존과 난투를 벌여야 합니다. 꽤 괜찮은 연계 퀘스트들도 많고 보상인 데비존의 모자는 자투 없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아이템이 됩니다.
60~80 안개바다의 유령선 보상 : 해군 장교의 망토 안개바다의 유령선을 탐험하는 내용입니다. 이것은 파퀘라기 보다는 일종의 듀얼 레이드로, 두 파티가 경쟁을 하면서 5단계까지 깨고, 마지막에는 누가 먼저 보스를 잡느냐에 따라 승패가 결정됩니다.
80~200 호브제왕의 부활 보상 : 렉스 이어링 샤모스를 호위하면서 스테이지를 클리어 해 나가다가, 나중에는 배신한 샤모스가 부활시킨 렉스를 저지해야 합니다. 피가 10퍼센트 증가하는 옵의 귀고리를 보상으로 주기 때문에 파퀘중에선 어느정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71~200 로미오와 줄리엣 보상 : 호루스의 눈 마가티아 유레테의 연구를 막고 프랑켄로이드를 퇴치해야 합니다. (파티퀘스트를 많이 안한지라 스토리가 뭔지 애매하네요;;;;)
100~200 드래곤 라이더 보상 : 105제 무기 마을을 습격하는 드래곤 라이더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천공에서 난투를 벌여야 합니다. 고렙 파퀘치곤 너무 난이도가 높고 보상도 별로라서 큰 인기는 끌지 못하고 있습니다.
요즘엔 중저렙 사냥터들 발달이 매우 잘 되어있어서 경험치 획득을 목적으로 파티퀘스트를 하진 않는다고 하네요....
7. 테마던전
(테마던전 중 하나인 네오시티의 파티사냥 장면)
테마던전은 스토리가 있는 던전으로, 버섯의성, 커닝스퀘어, 크리세, 네오시티가 그것입니다. 퀘스트를 모두 깨면 보상도 꽤나 괜찮게 주기 때문에 메이플의 에픽 퀘스트(?)라 보시면 됩니다.
(버섯의 성-마천루 지역은 젠률이 좋아 저렙들이 사냥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30~200 버섯의성 보상 : 머쉬킹의 래더 글로브, 버섯왕국 수호자(칭호) 헤네시스 버섯숲 끝에 있는 버섯왕국으로, 페페킹과 대립하고 있는 곳입니다. 에피소드는 페페킹이 이끄는 예티들과 총리대신을 무찌르고 비올레타를 구하는 것. 보상으로 머쉬킹의 래더 글로브를 주는데, 공격력1 마력2의 옵션이 붙어 있습니다. 저렙때 꽤 쓸만한 템인듯. 이 테마던전의 중요성은 예전보다는 조금 떨어졌지만 여전히 저렙층이라면 필수로 거쳐야 할 테마던전입니다.
(커닝 스퀘어 보스몬스터인 락 스피릿. 공격반사도 씁니다....)
30~200 커닝 스퀘어 보상 : 자유로운 영혼의 피어싱 대만에서 수입한 테마던전으로 타이페이101 타워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에피소드는 가수가 되고싶어하는 혁이의 꿈을 실현시켜 주기 위해서 여러 전문가들을 섭외하는 내용. 그나마 에피소드가 잘 짜여진 편에 속하며, 사냥터의 지형도 매우 좋습니다. 평지지형에다 굳이 밧줄로 올라갈 필요가 없는 에스컬레이터가 존재하기 때문에 저렙층들에게 매우 인기가 있죠. 여기서 나오는 보스인 락 스피릿은 피도 많고 공격반사도 쓰기 때문에 잡기엔 다소 어려운 면이 있지만 그래도 요샌 혼자서도 충분히 깹니다. 보상으로는 자유러운 영혼의 피어싱을 주는데, 올스텟 1이지만 업글수가 4;;; 잠재귀걸이의 물량이 많이 풀린 지금은 썩 좋은 템은 아닌가 싶습니다.
(크리세는 테마던전 중 유일하게 레벨제한이 있어서 이런 낭패 보지 말도록 하자.)
55~70 크리세 보상 : 미카엘, 미카엘라의 안경, 크리세 구원자(칭호) 오르비스 하늘 위에 뜬 거인족의 마을입니다. 거인족들의 마을이라 그런지 NPC들이 모두 거대합니다;;; 테마던전 치고는 지형이 썩 좋지는 않습니다. 게다가 위 스샷과 같이 전리품들을 백개 단위 노가다로 모아야 하기 때문에 인기를 끌지 못하고 있죠. 그래도 보상은 괜찮은 편입니다. 크세르크세스를 처치해 나오는 미카엘, 미카엘라의 안경은 드롭률은 별로지만 효과는 좋고, 크리세 구원자 칭호도 웬만한 4차 훈장 못지않은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긴 렙제가 걸려있어서 저렙때 빨리 깨야 합니다.
(겨우 20일간의 짧은 파티 플레이 존이었지만 인기는 괜찮았다.)
95~200 네오시티 보상 : 시간여행자의 로렐 미래에서 온 앤디가 미래의 참상을 과거로부터 바로잡기 위해 시간여행을 하는 에피소드입니다. 2021년, 2099년, 2215년, 2216년, 2230년, 2503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99년부터는 맵 끝에 보스방이 존재합니다. 일본에서 수입한 맵이다 보니 일본 특유의 정교함때문에 몬스터들의 공격패턴이 복잡하고 지형도 크게 좋지 않아 같이 패치된 커닝 스퀘어와는 대조적으로 비인기의 길을 걸었습니다.... 그러나 역습의 칼날 패치 이후로 맵 4개는 회중시계 소비 없이도 갈 수 있게 되었으며, 성벽처럼 파티 플레이 존이 되었기 때문에 어느정도 명성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잠시.... 각성의 주문 패치와 동시에 다시 일반사냥터로 전락한...20일 천하의 짧은 영화를 가진 맵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퀘스트를 다 깨면 시간여행자의 로렐(일명 아우프헤벤 가발...)을 주는데 옵은 자투보다 구립니다. 그래도 자투가 없을 때 쓰면 좋을 듯 합니다.
8. 몬스터 파크
(지금은 몬스터 파크가 대세....)
몬스터 카니발을 망하게 했던 대난투가 몰락하자 삘받은 슈피겔만이 또다른 컨텐츠를 열었습니다... 몬스터 파크는 파티를 꾸려서 각 맵의 스테이지를 클리어 해 나가는 방식으로, 스테이지 끝부분에는 보스도 존재하는것으로 보아 어떻게 보면 던X앤파X터의 던전도는 것과 형식이 비스무리... 합니다. 몬스터 파크를 하기 위해선 몬스터 파크 티켓이 있어야 하는데, 이 티켓틀은 몬스터로부터 티켓 조각을 얻어, 모아가면 교환 가능합니다. 몬스터파크 필드엔 3개의 큰 게이트가 있는데, 30렙부터 70렙까지 입장 가능한 저렙코스와 71렙부터 120레벨까지 입장 가능한 중렙코스, 121레벨 이상부터 노는 고렙코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중 최근에 오픈된 고렙코스는 난이도가 어려운데다 성벽, 연무장 등의 기존 파티사냥 맵들도 옮겨놓았기 때문에, 기존의 파티사냥터들을 일반사냥터로 전락시켜버린,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빼낸 격이 되어버렸습니다....
(저렙 난이도가 이정도니 고렙은;;;;)
몬스터 파크의 몬스터들은 기존의 몬스터에 비해 더 강하고, 피도 많습니다. 그래서 이곳은 파티 플레이 존으로 설정되어있어, 파티원 1명당 50%의 추가 경험치가 적용이 됩니다. 몬스터들을 잡으면 미확인 장비템, 성향 아이템, 몬스터파크 기념 주화가 나옵니다. 이 중 몬스터파크 기념 주화는 얼굴장식인 슈피겔만의 콧수염과 포켓 아이템인 슈피겔만의 친필사인, 그리고 신규 아이템인 뱃지 등으로 교환이 가능합니다. 이것들은 효과는 굉장하나, 기간제라는것이 흠이죠....
9. 교도관 아니
(공격 무효화도 쓰는 등 난이도가 꽤 있는 보스이다.)
70레벨 이상 유저라면 누구나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 사이 매시 정각에 참여할 수 있는 대중 보스레이드입니다. 매시 정각에 뜨는 빨간 초대장을 클릭하면 아니 전용 맵으로 이동이 되면서 잠시동안 인원모집을 하고 난 뒤 입장됩니다. 아니 전용 맵에서는 물약에 40초 쿨타임이 있어 물약 사용을 신중하게 해야 합니다. 대신 필드에 빨간돌과 파란돌이 있는데, 파란돌 주위에 있으면 일정 시간마다 캐릭터의 피와 마나가 회복되고 빨간돌 주위에 있으면 일정 시간마다 캐릭터에게 공격력 30의 버프를 30초간 걸어줍니다.
(진귀한 보물=고장강)
교토관 아니를 클리어하면 아니의 상자를 줍니다. 엘릭서같은 각종 물약, 다양한 주문서(고장강도 나온다지만 매우 극악확률), 정화의 토템같은 아이템들이 나오지만 늘 보상상자가 그렇듯이 대부분 물약입니다;;;
(사람이 많을수록 좋다)
교도관 아니는 웬만해선 혼자 깨기 힘든 보스입니다. 레벨이 70이지만 파풀보다 월등히 많은 억대의 피를 가지고 있으며, 유혹, 공격 무효화 등 까다로운 스킬들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되도록이면 많은 분들과 파티를 맺어 협동해서 깨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엔 참여율이 다소 줄었지만 다른 유저들과의 협동심과 유대감도 상승시킬 수 있어 참여한다고 해서 나쁠 건 없는 컨텐츠입니다.
10. 웨딩 빌리지
(얘네들에게서 맹세까지 해야한다나 뭐라나)
웨딩 빌리지는 한마디로 말하면 메이플의 결혼 컨텐츠입니다. 원래 웨딩 빌리지는 외국에서는 맵까지 있는 지역으로 분류가 되는데 한국 메이플에선 그냥 성능 좋은 반지를 얻기위한 수단으로밖에 이용이 되고 있습니다;;;;
(2단계 결혼 티켓에서부턴 웨딩 사진도 촬영할 수 있다.)
결혼을 하기 위해선 먼저 이성의 배우자를 구해야 합니다. ( 그리고 나서 캐시샵에서 결혼식 티켓을 삽니다. 조촐한 결혼식 티켓이라도 무려 8900원이나 듭니다.... 각각 결혼식 티켓에 따라서도 보상으로 얻는 반지의 옵이 결정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성능 좋은 반지를 얻기위해 프리미엄을 지른다네요...;;;; 그리고 캐시샵에서 파는 웨딩아이템 중 턱시도, 드레스 패키지가 있습니다. 이것은 웨딩보다는 안드로이드에 입혀 매력올리는 용도로만 쓰인다고 하네요..... 캐시도 제대로 못질러서 코디도 못하는 저에겐 그저 그림의 떡입니다.... 결혼을 하고 난 뒤, 30일, 100일이 지나면 서약식을 할 수 있는데 이 때 결혼반지의 옵을 업그레이드를 시켜주는데 성능이 매우 좋다고 합니다.
P.S
오랜만에 쓰는 글이다 보니 너무 횡설 수설하네요;;;
수정할 부분이 있으면 있으면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여러분 중간고사 실수하지 말고 잘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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