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정있습니다. 보뒤 정확한 위치(낫의 눈보다 살짝 뒤쪽이 시작점)랑 실 위치 외울 때 내 근처 실 2가지 정도만 외워도 충분.

+ 수정 추가: 실 세트와 실 세트 사이에는 캐릭터 1개가 조금 넉넉히 들어갈만한 빈 공간이 굉장히 자주 형성되니 초앞보뒤 때 이 공간을 활용.


진힐라에게 시간의 고통을 되돌려주는 법



[진힐라] 윌 다음으로 정직하면서도 참신한 실-제단-낫베기 시스템의 보스. 그러나 독구름 인성질 억까로 극딜 증발보스. 단 수십초 만에 데카5개가 증발할 수도 있는 사실상 데카가 2-3개인 매우 쫄리는보스. 미세컨과 뽀뽀딜이 그 어떤 보스보다 중요.


이 링크의 서두를 전제로 한다. https://www.inven.co.kr/board/maple/2304/32486


아래 파일로 보는 것이 더 편할 듯. 이미지 제한으로 좀 잘렸다.

https://drive.google.com/file/d/1ge6Z7eRO3ZTL_Kaz-6jSyCol3dD_ub7-/view?usp=sharing 


굉장히 장문이니 주의!

 

진힐라는 다른 보스에 비해 분명 고난이도이지만 회피/파훼 로직 자체는 제일 간단 명료하여, 다른 똥 보스에 비해 연습하면 연습할수록 잘못된 점을 고치기 쉽고, 실력이 비례해서 잘 느는 보스이고, 본인 컨트롤에 따라 장인들은 무호흡 딜링도 가능하지만 똥손은 극딜만 박고 튀어서라도 깰 수 있는 보스라 이전 편 윌처럼 길게 하지 않는다. (윌에 시간이 너무 걸렸다…) 제대로 된 공략이 매우 부족한 하드 윌과 다르게 진힐라는 상당히 좋은 공략이 많기 때문에 잘 공유가 안 된? 나의 팁을 주로 제시한다.

 


이번에 분석할 중요 포인트는 어떻게 장인들은 낫베기 직전까지 사리지 않고 실을 안 맞으면서 딜 할 수 있는가? 와 약간의 팁, 하지 말아야 할 행동에 대해서만 말한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어떻게 낫베기 직전에 실을 안 맞을 수 있는가다. 

유튜브에 보면 그냥 장인도 아니고 실을 한 대도 안 맞고 장시간 플레이하는 초인계 장인이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AKcQRRrYrY=> 8분 넘게 데벤으로 실 안 맞고 잡는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jxH7TVXnS80=> 유투버 춘자님의 다크나이트 다크소울 편 15:30초에 나온다. 

29:13초부터 21:08초까지 약 8분간 실을 한 대도 안 맞고 플레이하였다. 닼나는 리인카(심지어 리인카도 쿼터만 사용했다)동안을 제외하면 의도적으로 실을 방어할 무적기가 없는데도 말이다.)


그들은 어떻게 수십분의 플레이타임 동안 죽지 않는 것은커녕 실 한 대도 안 맞을 수 있는 것일까? 그것이 궁금했다.

그래서 그 방법을 찾았다. 물론 난 진힐라 장인이 아니고 내가 추측한 가설이다.

 




<입장 전 확인>

-물약설정 무조건 HP, MP최대 진힐라 핵심. MP도 최대다. 그래야 스킬 뭐라도 쓰면 잘 먹는다.

간혹 HP 달아도 안 먹을 때 있기 때문에 둘 다 최대로 설정하는 편이 훨씬 안정적으로 잘 먹는다.

꼭 제단 풀고 풀피인지 확인. 가끔 펫이 안 먹을 때 있음. 펫도 안 뒤졌는지 시간 잘 봐야함. 미리 생명의 물 준비해두기.


-필수코어: 에르다의 의지, 블링크 의지는 파바 스턴 면역, 실 경직 면역을 위해 비상용으로 준비한다. 의지 1개로는 쿨이 너무 길다. 블링크는 아주 중요하다. 진힐라만큼 메이플 모든 보스에서 가장 미세컨이 중요한 보스가 없다. 정확한 더블 점프 캔슬 및 낫베기 존버 전략에 필요하다. 이를 위해 풀강추천.


-필수제외링크: 레지, 모전 진힐라에서는 무용지물이다. 구사일생은 당연히 끼지 않는다. 딜 링크나 꽉꽉 채운다. 

특히 다른 보스 갔다가 안 빼고 가지 말자.


+ 소울게이지. 진힐라는 다른 보스와 다르게 절대로 죽으면 안 된다. 즉 죽을 일이 없다고 가정하고 잡는다.

따라서 소울 게이지 채우고간다. 특히 무공소울과 궁합이 아주 좋은 보스

+ 채팅창 내리기 진힐라도 바닥이 낮다.

+ 투명도는 무조건 최소로 해라. 진힐라 투명도 키고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다. 실이 하나도 안 보인다.

+ 내성 85부터 파바후 날리기 직전에 풀린다고 한다. 즉 날아가기 전에 다른 스킬로 회피 가능하다.

출처https://www.inven.co.kr/board/maple/2304/32407?p=3

 

+ 뎀스는 투명뎀스나 미니칼날효과 추천한다. 뎀스가 모래시계를 가리기 때문에 빠른 남은 시간 파악에 불리하다. 물론 진힐라 타이머로 초단위로 몇 초 남았는지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단 낫베기 준비 단계를 알리는 것은 직관적으로 볼 수 있는 모래시계가 더 체감이 된다. 모래시계 낫베기 직전 단계에서 3단계 전부터 제단 풀 준비한다. 초를기준으로는 대략 30초 전부터 준비하고 15초 전에 제단을 푼다.


간혹 진힐라 타이머를 까먹고 안 키는 경우 혹은 낫베기 시간은 낫베기 후 전분을 바로 켜서

체크 가능하다. 


낫베기 기준으로

하드: 1페에서 3페 전까지(1~2페) 2분 30초

        3페부터 4페전까지            2분 (+5초)

4페부터                          1분 40초


노말: 1페에서 3페 전까지(1~2페) 3분 (+2초)

        3페부터                           2분 30초 (+1초)

 


이 때 제안하는 방법은 이미 3단계 이전에 제단을 풀었더라도 다시 일부러 실을 맞아 다시 한번 제단을 푸는 것이 안전하다. 왜냐하면 앞으로 남은 시간은 최소 24초로(한 단계 당 약 1페 19초/2페 15초/3페 12초로 마지막 모래시계 단계는 사실상 바로 낫베기가 시전 되므로 3페이즈 기준 3단계 전부터 낫베기까지 약 24초의 시간이 남아있다) 이 남은 24초간 그냥 진힐라를 피하면서 실을 안 맞으려고 존버를 할지 아님 좀 더 딜하다가 낫베기 직전 마지막 2단계 때 제단을 풀고 존버를 할지이다. 

하지만 3단계 때 제단을 풀고 진힐라를 피해 와리가리하며 존버를 한다고 해도 그 남은 24초 동안 실을 한 번도 안 맞는 다는 보장이 없다. 따라서 일부러 미리 실을 3단계 때 2개, 2단계 때 마지막 1개를 맞아 제단을 띄우고 2단계 때 풀고 존버 하는 방식이 더 안전하다.  


특히 실은 종종 내가 지금까지 본 기록으론 최장 16초 동안 서버렉을 받는 건지 아예 안 나올 때가 있다. 특히 낫베기 직전에 제단 소환해야 하는데 실 안 뜨면 데카 여러 개가 한 번에 날아갈 수 있다. 따라서 낫베기 15초 전에는 무조건 실을 전부다 풀어야 한다.




왼쪽부터 낫베기 4단계/ 3단계/ 2단계/1단계 전

낫베기로부터 4단계는 아래쪽 모래시계 위쪽이 많이 비어 있다.

사실상 마지막 1단계는 보자마자 낫베기가 시전된다.


모래시계 위쪽을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위쪽은 손아귀에 가려지는 경우가 빈번하다. 따라서 아래쪽으로 현재 몇 단계 인지 유추하는 것이 중요하다. 3단계는 아래쪽 모래시계의 위쪽이 살짝 비어 있는 정도다.







진힐라에서 가장 두려운 것은 낫베기 직전에 실을 다 풀었는데 또 실을 맞는 경우다.


이 경우는 본인의 컨트롤 미스 변수를 제외하고 오직 보스 패턴상 억까로 실을 무적기가 아니면 맞을 수밖에 없는 경우는 파바도 고근도 스우, 데미안 밀격도 아닌(스우랑 데미안은 소환 직후 회피했다가 빠르게 잡는 것으로 예방 가능하다) 오직 초앞/보뒤 낫찍기 패턴뿐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보뒤가 문제된다. 

왜냐하면 초앞 찍기는 사실상 초앞/위/뒤로 초앞 외에도 윗점, 진힐라 후방 범위에도 회피가 가능하기 때문에 진힐라에선 딱 붙어 딜하는 특성상 사실상 파바나 고근보다도 회피공간이 넓다. 



위의 노란선은 진힐라 초앞 보뒤 시 피격되는 공간을 표시한 것이다. 보다시피 초앞 찍기 시 초 앞/위/뒤로 회피할 공간이 넉넉히 존재한다.


반대로 보뒤 찍기 시 사실상 보뒤 말고는 회피하기 힘들다.

=> 그래서 초앞 보뒤보단 초앞위뒤/ 보뒤다.

 

 

초앞 보뒤 시 정확한 회피 기준은 


초앞/위/뒤 시 앞에서는 진힐라 낫이 최고 높이까지 갔을 때 손잡이 아래부분보다 더 살짝 가야한다. 

손잡이 아래에 캐릭터 머리가 위치하면 낫찍기에 맞는다.


뒤에서는 낫의 눈모양 위치에 캐릭터 머리의 중앙 (권장) 혹은 캐릭터 머리의 끝부분(진힐라쪽으로/최대 노피격범위)이 위치하면 된다. 거의 딱 캐릭터 하나 크기만 들어가기 때문에 고근 날릴 때처럼 꽤 정확히 붙어야 한다. 눈모양 중앙보다 아주 살짝 앞으로 가면 낫찍기에 맞는다. 

특히 뒤에 있을 때 진힐라에 붙기 힘들다면 윗점 블링크하면 된다.


*수정됨


보뒤 시 낫의 눈모양에 캐릭터 머리 끝 혹은 진힐라 뒷머리 끝에 위치시키는 곳이 시작점이고 끝 범위는 대략 캐릭터 3-4명(발 너비에 맞춰서 최대한 들어 갔을 때) 들어갈 정도. 

보앞도 있긴 한데 가능성이 너무 낮아 위험하다.

+ 수정됨: 배경이 안 맞아서 위치가 부정확 했네요. 낫의 눈보다 살짝 뒤쪽이 시작점

 

물론 진힐라에서 도망가 떨어지는 경우 초록색은 점점 높아지는형태로 진힐라에 가까운 안쪽 범위에서 높은 윗점으로 회피 가능하고, 

보라색은 점점 낮아지는 형태로 진힐라에서 멀리 떨어진 범위에서 윗점으로 회피 가능하다. 


두 찍기의 최대 범위는 화면에서 진힐라가 안 보여도 끝 범위가 도달할 만큼 진힐라를 중심으로 거의 화면의 60퍼 가까이까지 도달한다고생각하면 된다.

 

 

 


내가 주목한 것은 위의 장인이 실을 안 맞고 플레이하는 것이 포인트가 아니다.

이 실을 장시간 안 맞는 포인트를 어떻게 낫베기 직전에 실을 안 맞을 수 있는 가에 적용시키는 것이다.

 

1. 손아귀에서 나오는 실의 세트 형태를 알고 있어야 한다.

 진힐라 천장에는 손이 있는데 여기서 실이 나온다. 이 실의 세트는 보통2가지, 유일하게 3가지가 있는 구역이 있다. 실의 정확한 위치를 외우기 보단 나타날 수 있는 실의 형태를 알고 있어야 한다. 왜냐면 이 실의 형태에 따라 회피공간이 계속 변하기 때문이다. 어떤 실 형태는 빈공간이 평행사변형+삼각형(여기에 딱 정확하게 들어가면 실에 맞지 않기는 하나 사실상 속사기 직업이 아닌 이상 정확히 맞추기 어렵다) 형태로 나오거나 아주 위 혹은 아래로 넓은 공간으로도 나오기 때문에 어디 구역에서 어떤 형태로 나올지 예측하여 회피하기 유리한 공간에서 딜 할 수 있다.


2. 실의 시간차다.

 진힐라는 사실상 진힐라 자체는 패턴시전 속도가 1페 낫찍기를 제외하면 너무 느려서 사실상 허수아비고 실과의  싸움이 제일 메인이다. 실은 물결처럼 순서대로 나오고 순서대로 사라진다. 물론 이 순서가 항상 일정한 것은 아니며 1-2번 순서를 반복하다가 초기화되고 다른 순서로 나오고 반복된다. 이 순서는 즉 시간차가 존재한다. 다른 여타 보스와 같이 시간차를 이용하여 실과 실 사이를 빠져나가는 타이밍을 숙달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내 머리 속으로 내 위치 좌우의 실의 세트를 뜨는 순서대로 하나, 둘, 셋으로 외운다. 단 여러 실의 세트가 동시에 뜨기도 하니 주의해야 한다.(수정됨+ 굳이 3개 다 외울 필요까진 없고 내 위치 근처 2개 세트정도만 외워도 충분하다.)

 

3. 이 공략의 핵심인 진힐라의 포지션이다.

 낫베기 직전 제일 두려운 것은 기껏 제단 다 풀어 놨는데 실을 또 맞는 경우다. 진힐라는 사실상 데카가 2개, 아주 많이 쳐줘야 3개 수준이라 각 낫베기 마다 절대로 (실로)죽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 남은 낫베기에 한 번에 몇 개의 데카가 날아갈지 모르기 때문이다. 또 앞으로 남은 시간동안 데카가 외줄 탈 수 있는 데카라면 딜하기 상당히 불안해진다.

그렇다면 가장 낫베기 직전 실을 맞게 하는 두려운 패턴은 앞서 말했듯이 장인조차도 어쩔 수 없는 유일한 경우의 수인 강제로 회피공간이 협소하게 정해져 있는 초앞보뒤다. 그중 특히 보뒤다. 

따라서 이 초앞보뒤에 피격되지 않는 위치에 낫베기 직전에 내가 위치할 수 있어야 한다. 

즉 진힐라의 포지션을 진힐라가 좌우 어디로든 초앞보뒤를 시전해도 실을 안 맞으면서도 초앞보뒤를 회피할 수 있는 공간으로 위치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그래서 이 위치를 알려주는 것이 이 공략의 목적이다.

(물론 낫베기 직전에 존버하는 방법이 더 안전하나 더 딜하고 싶은 빡딜러를 위한 공략 혹은 외줄 타고 있을 때 실 안 맞는 공략이다)



위 그림은 진힐라의 손에서 나올 수 있는 모든 실의 경우의 수다. 각 손마다의 경우의 수로 보통 2가지, 유일하게 3번째 손만 3가지다.(그래서 위 아래로 각 손당 2가지 씩, 3번째 손만 3가지 이다.) 앞서 말했듯이 실의 정확한 위치를 외워야 하는 것이 아니라 한 세트의 실의 형태를 외우는 것이 좋다.

위의 동그라미 구역은 실을 안 맞는 하늘색은 흔히 무적자리라 불리는 곳, 

노란색은 무적자리 중 실의 모양에 따라 움직임이필요한 곳,

빨간색은 위험하지만 정확하게 들어가면 가능한 주로 삼각형 형태의 공간, 

그중 공중에 있는 빨간원은 아주 난이도가 높지만 그래도 비교적 가능은 한 곳이다.(블링크나 윗점, 체공 기술 이용)그 외 당연히 캐릭터가 들어갈 만한 공간들은 실의 형태에 따라 가능하다.



무적자리 외우는 방법: 제일 왼쪽부터 1번으로 한다.

1번 : 포탈에 위치

2번 : 모래시계 중심선 왼쪽(캐릭터 머리 바로 위쪽에 살짝 튀어나온 구조물이 있다. 그 위치)

3 번 : 중앙 돌탑에서 왼쪽에 잘 보면 갈라진 틈이 있다. 그 모서리 길이.

4 번 : 중앙 촛불과 오른쪽 촛불 사이 보다 살짝 왼쪽(중앙 촛불 바로 아래)

5 번 : 중앙 돌탑에서오른쪽에 튀어나온 곳

6 번 : 모래시계 중심선에서 살짝 오른쪽

7번 : 오른쪽 제일 구석

하나 더 있긴 한데 사실상 못 쓰는 구역이라 제외

 

그래서 저 모든 실의 세트의 조합과 초앞 보뒤 시 회피공간을 분석해 보았다. 물론 저 모든 경우의 수를 할 필요는 없다. 오직 좌/중심/우 이 3가지의 실의 형태만 비교하면 된다. 어차피 이 범위 내에서 초앞 보뒤의 회피공간이 정해지기 때문.  



위는 아까의 오른쪽으로 초록색 찍기를 시전 중일 때 피격공간(초오), 아래는 왼쪽으로 보라색 찍기를 시전 중일 때 피격공간(보왼)이다. 이를 좌우 전환시켜 왼쪽과 오른쪽으로 공격 시 회피공간을 보았다.


위쪽 그림은 복잡해 보이면 무시해도 된다.

초록색 찍기를 왼쪽 혹은 오른쪽으로 시전 시 노란색은 피격 공간, 빨간색은 회피 공간이다.


아래쪽 그림에서 어차피 우리가 봐야 할 것은 회피 공간이니 피격공간은 제외한다. 

빨간색은 왼쪽 방향으로 시전 시 회피공간, 

파란색은 오른쪽으로 시전 시 회피공간, 

노란색 공간은 두 공격 방향 모두의 회피공간이다.

(위의 색은 잊고 이제 아래의 색만 집중하면 된다. 빨간색은 왼쪽, 파란색은오른쪽)





마찬가지다. 위쪽은 복잡해보이니 보지 마라.


아래쪽은 보라색 찍기 시 회피공간이다.

빨간색은 왼쪽으로 시전 시, 

파란색은 오른쪽으로 시전 시 회피공간이다. 


결국 우리가 보아야 할 공간은 



이것뿐이다.

 

이제 이 회피공간을 실의 경우의 수에 맞춰서 초앞 보뒤를 시전해도 안 맞을 수 있는 진힐라의 위치를 찾는다.




안 봐도 된다. 단지 방법 증명을 위한 것. 결론만 봐도 된다.

(결론으로 바로 가고 싶으면 Ctrl+F [결론] 을 검색하면 된다) 

증명부분은 굳이 볼 필요 없으니 결론 먼저 보고 이해가 안 되면 보는 것을 추천한다.

말했듯이 좌/중심/우의 실의 세트만 비교하면 된다. 따라서 위 3가지 실의 세트의 경우의 수를 따져보았다. 

(저 맨 아래 형광색 3이라 써진 실만 유일하게 3가지라 표시한 것이다. 맨 아래 그림의 3을 제외한 나머지 실은 무시해도 된다. 단지 위치를 맞추기 위해서 붙여 놓은 것)



그림의 진힐라는 무시해도 된다.실제 진힐라의 위치는 “진” 이라고 적힌 곳이다.


위는 저 12가지 실의 경우의 수에서 초앞 시 실을 안 맞을 수 있는 진힐라의 위치다. 

이위치는 모래시계 돌탑의 왼쪽 끝 선에 진힐라의 끝을 위치시킬 때이다. 

보라색 원은 정확하게 진힐라를 위치시키지 못했을 경우 실을맞을 가능성이 높은 경우이다. 


이 경우는

 

실이 이런 형태로 나올 때이다. 얘기했듯이 주로 평행사변형+삼각형 형태일 때가 회피하기 애매하다. 왜냐면 저 비스듬하게 내려오는 실 때문에 바닥에서 캐릭터 회피공간이 다른 실의 형태보다 줄어든다. 잘 보면 진힐라의 위치를 정확하게 유도해도 딱 1명의 캐릭터 크기만큼만남는다. (오른쪽 보라색 원은 뒤에 보면 나온다.)




복잡하게 자세히 볼 필요 없다.(다가능한지 검증했다) 결론만 봐도 무방. 

마찬가지로같은 경우, 같은 위치에서 보뒤 시전 시 회피 공간이다. 





이번엔 같은 경우, 다른 위치에서 초앞 찍기 시 회피공간이다.

위치는 모래시계돌탑 오른쪽 끝에 진힐라의 중심이위치할 때이다. 



마찬가지로 위와 같은 경우, 같은 위치에서의 보뒤 찍기.



위의 같은 경우의 수, 2가지의 다른 위치 중 가장 회피하기 어려운 조합들에서 부정확하게 위치했을 때 모습이다. 

너무 부정확하면 저 빨간원 부분에서 회피하기 어렵다. 



실이 잘 안 보일까봐 원본이다.






이번엔 다른 경우의 수이다.



이번엔 진힐라를 왼쪽 촛불의 중심 아래쪽에 위치시켰을 경우다. 



마찬가지로 이런 평행사변형+삼각형의형태일 때 진힐라의 위치가 정확하지 않으면 실에 맞을 가능성이 있다. 

애매할 땐 무적기, 윗점(혹은 1단 점프) 블링크로공중 쪽 회피 공간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단 윗점하다가 맞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



마찬가지로 같은 경우, 같은 위치에서 보뒤 시 회피공간이다. 




마찬가지로 가장 회피하기 어려운 조합에서 부정확하게 위치시켰을때이다. 

너무 부정확하면 회피하기어려울 수 있다.

 




다른 경우의 수이다. 




 다른 경우에서 진힐라를 중앙 촛불바로 아래에 위치시켰을 때의 위치다. 빨간색 원은 특히나 위험한 경우다.

 


마찬가지로 위와 같은 경우에 정확하게 위치시키지 못하면 실에 맞을 위험이 있다. 특히 중앙은 저런 삼각형 공간이 좌우 중심 모두에서 나타나기 때문에 진힐라의 위치에 더 주의하여야 한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저렇게 삼각형 꼴 실이 나오는경우 실 세트와 실 세트의 사이 간격이 넓어 충분히 캐릭터가 들어갈 수 있다.



같은 경우, 같은 위치에서 보뒤 시 회피공간이다. 



특히 이렇게 진힐라의 위치를 중앙 촛불이 아니라 오른쪽 촛불아래에 위치 시 삼각형 형태가 딱 걸리게 된다. 저 범위가 보뒤면 정확히 삼각형 공간안에 들어가는 것이 아닌 이상 피하기 힘들다. 초앞에서는피하기 힘들고 초뒤면 저 중앙 촛불 아래 평행사변형 공간에서 피할 수 있다. 




(이미지 수 제한으로 이미지링크로 한다. 굳이 복잡하게 볼 필요는 사실상 없다. 결론만 봐도 된다)


https://ibb.co/smwTXj3

위와 같은 경우, 다른 위치로 저 노란박스의 중심에 진힐라를 위치시켰을 때이다.

 

https://ibb.co/tcn1nQM

같은 경우, 같은위치에서 보뒤 시 회피공간이다. 


https://ibb.co/Ph29F99

이 위치는 그래도 삼각형이 나오는 공간에 진힐라가 위치하여 중앙 쪽에서만 삼각형 공간이 뜬다. 그래서 비교적 자리가 부정확해도 피할 공간이 있는 편이다. (가장 회피하기 어려운 실의 형태의 조합에서도 이정도의 부정확도에도 회피공간이 있다.) 또 중앙 쪽에 삼각형 공간이 나와도 왼쪽의평행사변형 공간으로 가거나 자리가 부정확해서 조금 더 오른쪽으로 갔더라도 실과 실 사이 간격이 넓어 그 사이에 피할 공간이 있다.





다른 경우의 수이다.

https://ibb.co/Msg3SN6


https://ibb.co/W3yVzGG

다른 경우, 다른위치에서 진힐라의 중심을 모래시계 왼쪽 끝에위치시켰을 때이다.


https://ibb.co/cN7hRPy 

같은 경우, 같은 위치에서 보뒤 시 회피공간이다. 


https://ibb.co/N96cwsm

다른 자리에 비해 부정확해도 꽤나 성공확률이 높다.(가장 회피하기 어려운 실의 형태의 조합에서도 이정도의 부정확도에도 회피공간이 있다.) 양쪽에서 위아래로 넓은 등변 사다리꼴의 모습이 자주 관찰되고 평행사변형+삼각형 형태도 1가지 경우이면서 찍기 위치보다 더 뒤에 있어 비교적자리가 부정확해도 안전한 편





https://ibb.co/6ywrK3J 

마지막 경우의 수


https://ibb.co/KbwvHBT

다른 경우, 다른위치에서 진힐라의 왼쪽 끝이 모래시계의 오른쪽 끝에 위치시켰을때이다.


https://ibb.co/wrMGHqZ

이 경우에만 살짝 조심하면 된다. 다행히 윗점+체공으로 쉽게 실을 피할 수 있는 위치다.


https://ibb.co/9YzmtFy 

같은 경우, 같은 위치에서 보뒤 시 회피공간이다.


https://ibb.co/JyTkHZ6

단 너무 부정확하면 피하기 힘든 경우가 있으니 너무 부정확하면의미 없다. 특히 오른쪽 구석은 절대 안 된다. 2페부턴 오른쪽 구석이 불리한 이유와 같다.








[결론]

보면 내가 위치시킨 곳은 중심을 제외하고 어떤 패턴이 있다. 바로 진힐라의 초앞 보뒤 사거리 내에 실 무적 존이 포함되게 하는 것이다. 또 이런 실 무적 존은 보다시피 중앙에 진힐라를 위치시키는 경우을 제외하고 양 실 무적 존의 딱 중간지점에 진힐라를 위치시키면 된다.


이를 종합해서 보면 다음과 같다.


원이 쳐진 곳은 진힐라 위치의 기준점이 되는 곳이며 

빨간색은 비교적 진힐라 위치가 부정확해도 실을 회피할 가능성이 높은 위치, 

주황색은 정확하지 못하면 실을 회피할 가능성이 낮은 위치이다. 

가장 안정성이 높은 곳은 “1”이라고 표시된 빨간색 구역이 추천 구역. 그 다음이 2이다.


진힐라의 위치는

1. 진힐라의 오른쪽 끝이 모래시계 왼쪽 끝에 위치

2. 진힐라의 중심이 모래시계 오른쪽 끝에 위치

3. 진힐라의 중심이 왼쪽 촛불 아래에 위치

4. 진힐라의 중심이 중앙 촛불 아래에 위치

5. 진힐라의 중심이 오른쪽 돌 파여진 틈 사이에 위치

6. 진힐라의 중심이 모래시계 왼쪽 끝에 위치

7. 진힐라의 왼쪽 끝이 모래시계 오른쪽 끝에 위치

 

 

 

 

특히 중앙 쪽은 중앙과 그 좌우로 


이런 삼각형 형태가 가장 확률이 높게 나오는 구역이기 때문에 조심하여야 한다.




이 점선 표시는 윗점으로 회피 시 

파란 형광색은 꽤 안전하게 윗점이 가능한 공간, 

노란색은 정확한자리에서 윗점하지 않으면 실에 맞을 수 있는 공간이다. 

파란색 공간은 보통 사다리꼴 형태로그 중앙지점에서 윗점하면 안전하다. 

반대로 노란색 공간은 평행사변형꼴로 정확하지 않은 자리에서 윗점 시 윗점 최고 높이에서 실에 걸쳐서 맞게 된다.


진힐라의 보뒤를 제외한 모든 패턴은 전부 윗점으로 파훼가 가능하므로 이 윗점 자리를 아는 것은 매우 매우 매우 유용하다.

 



 

하지만 진힐라를 초앞보뒤를 써도 무조건 실을 피하는 이 방법은 100% 확실하게 유지시킬 순 없다. 진힐라가 초앞보뒤 이외의 파바나 고근, 잡몹 소환, 독구름, 파편, 실 등 다른 패턴 피하다가 그 포지션에서 벗어날 수 있다. 따라서 이 위치와 더불어 저 위의 실의 형태와 실의 시간차, 이 2가지를 숙지해야 실을 안 맞고 플레이 할 수 있는 것이다.


또 이 자리가 아니더라도 100% 확실하게 초앞보뒤 때 못 피하는 것도 아니다. 초앞보뒤의 시전 딜레이는 굉장히 길어 그 시간 안에 실이 없어지는 경우가 빈번하고, 무적기도 있기도 하고, 초앞보뒤는 앞뒤 말고도 더 다른 빈 공간이 존재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단 그 빈공간들은 장인컨이면 가기 쉬울 수있지만 우리는 그 정도 수준까진 아닌 경우가 많기 때문에 최대한 제외했다.

또 초앞보뒤는 주된 패턴이 아니라 파바나 고근을 훨씬 주로 사용해서 낫베기 직전에 초앞보뒤를 볼 확률도 매우높지는 않다.


다만 저 자리는 꽤 정확하게 위치시켰다면 본인 컨트롤 변수를 제외한 보스 패턴 상의 변수에 관계없이 거의 100%에 가깝게 초앞보뒤에도 실을 안 맞는 위치라는 것에 의미가 있다.

즉 낫베기 직전에 딜하다가 실을 절대로 안 맞으려면 저 위치를 이용해서 유도하는 것이 좋다. 특히 무적기 없이 외줄 타는 중이거나 데카가 3이하로 떨어지면 안 되는 경우이다.


단 위 자리를 아주 정확하게 외우는 것 보다 초앞 보뒤를 좌우 어느 방향으로 써도 실 무적 존이 포함되는 위치에 진힐라를 위치시키는 것이 포인트.

약간 어긋나도 가능한 위치는 많다. 단 너무 어긋난 위치는 확률에따라 계속 말한 평행사변형+삼각형 꼴이 나오면 꽤 위험하다.


+ 수정됨: 실 세트와 실 세트 사이에는 캐릭터 1개가 조금 넉넉히 들어갈만한 빈 공간이 굉장히 자주 형성되니 초앞보뒤 때 이 공간을 활용해서 피하는 것도 꽤나 성공확률이 높다. 무적자리가 포함되게 유도하지 못 했어도 괜히 삼각형 공간으로 무리해서 들어가기 보다는 이 지점을 머리 속에 기억하고 이 위치로 가자. 

(저 위의 실의 모든 경우의 수를 나타낸 그림(위에 손아귀 번호 적힌 그림)을 참조하고 보면 그 빈공간이 어디인지 확일 할 수 있다.  Ctrl+F "의 손"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여기까지가 어떻게 실을 한 대도 안 맞고 플레이 할 수 있는가? 및 낫베기 직전에 실을 안 맞게 유도할 수 있는 진힐라의 위치를 공략했다.

 

 



[ 다음으로는 짤팁이다. ] 

이미 알고 있는 내용도 많이 있을 것이므로 아는 내용이면 넘겨도 좋다.

 

1. 진힐라 패턴시전 중 혹은 공중(블링크 이용)에서 실 맞는 것이 안전하다. 진힐라 텔포 유도 후 실 맞아도 실 경직시간 안에 다시 텔포 해서 와서 공격한다. 일부러 진힐라를 내가 갈 방향의 반대편으로 유도 후 실을 맞는 게 좋다.


마찬가지로 제단을 풀 때 진힐라와 제단이 가까울 때는 제단과 반대 방향으로 공격 유도하고 패턴 시전동안 제단을 풀러 가거나 진힐라가 제단이랑 거리가 멀 경우 일부러 파바 시전거리 내에 들어갔다가 빠져서 파바 시전동안 제단을 푼다. 이는 다른 보스에도 적용되는 방법으로 일부러 회피시간을 벌기 위해 공격을 유도해서 그 패턴 시전동안 회피하는 전략이다.

 

2. 1페 까진 구석 극딜이 유효하나 2페부터는 초앞 보뒤 때문에 오른쪽구석 극딜은 하지 않는 편이 더 좋다. 더 좋은 자리가 많다.

 

3. 무적기 없는상황에서 낫베기 직전에 초앞보뒤가 떴을 때 피가 충분하다면 절대로 실을 맞지 말고 그냥 초앞보뒤를 맞는 편이 낫다. 피가 없다면 실을 맞으나 죽으나 거기서 거기. 그래서 항상 피는 60퍼 이상으로 채워 놓는 편이 안전하다. 특히 헤도가 있으면 실 맞는 것보다. 그냥 죽는 편이 훨씬 좋다.

 

4. 초앞/위/뒤 때 진힐라 그 위치에서는 윗점 블링크로 회피 가능. 진힐라 딱 그 위치는아주 작게 올라오나 초앞은 찍을 때랑 사라질 때 2번 타격이 들어올 수 있어 잠깐 체공하는 편이 안전.

 

5. 블링크 활용: 1. 딸피일 때 공중에서 실 맞기(진힐라 패턴 피격방지)

 2. 낫베기 직전 위에 있으면 진힐라 인식 못해서 초앞보뒤 못 씀. 따라서 낫베기 직전에 윗점이 안전한 무적 존에서 존버 시 아주 유리. 이래서 블링크 풀강(거의 5초 체공)이 매우 좋음.

 3. 더블 점프 캔슬

                     4. 도박

 

6. 의지 활용:1. 실 경직 없이 연속 2번 맞기 혹은 실 맞고 바로 제단 풀러 이동하기

(실 경직 무시 활용)

                  2. 낫베기 직전 파바 스턴 예방. 특히 낫베기 직전 제단 풀 때 파바 예방에 중요.  (파바 경직 무시)

                   의지는 실 경직 무시용으로 급하게 제단 소환 필요할때 사용할 수도 있으나 의지 2개를 각 낫베기 직전 때마다 파바 예방용으로 실 맞는 것을 방지하는 것도 매우 좋음.  


ㄴ 파바 무시

 

7. 공중에 뜬 독구름 내 자리에 뜨면 가만히 있으면 40퍼 정도 달음. 따라서 리레 중 공중에 독 떠도 풀피면 죽지는 않는다.(레투다는 56퍼 달음) 그래서 극딜 전에 가능한 풀피로 가는 게 좋음. 


8. 딜링 중 실이 뜨고 나서 스킬 후딜 때문에 이동할 수 있는 거리가 별로 길지 않다. 따라서 아주 코 앞의 실의 빈공간으로 가야하기 때문에 항상 삼각형 실 위치 구역은 조심.

 

9. 파바는딱 피격될 때만 피격되고 후딜이 없음. 이펙트 중간에 들어가도 영향 없음. 사정거리는 거의 화면 반 정도라고 생각하면 됨. 이펙트보다 살짝 더 김.

 

10. 진힐라는 텔포 후 꽤 늦게 피격판정 들어감. 따라서 잡몹이 주위에 있을 시 진힐라 텔포 직후는 잡몹에 바인드 들어감. 바인드 증발 아주 조심. 꼭 패턴 시전할 때 쓰자.

 

11. 진힐라 바인드 극딜 시 일부러 내가 극딜할 무적존 반대 방향으로 파바 유도 후(파바나 고근의 사용빈도가 가장 높고, 초앞보뒤가 떠도 무적존에서 피하면서 딜하다가 바인드 해도 됨) 파바 끝나고 패턴 시전 할 때 바인드 걸면 아주 길게 극딜 프리딜 가능.



예를 들어 오른쪽 구석 딜을 하는 경우 오른쪽 구석보다 아주 살짝(한발자국만) 왼쪽에 떨어져서 왼쪽으로 파바 유도 후 오른쪽 벽에 붙어서 극딜 

혹은 오른쪽 구석에 붙어있다가 오른쪽으로 파바쓰면 모래시계 쪽 무적자리에서 극딜.

 

12. 극딜 전 미리 실 맞아서 제단 띄우고 진힐라랑 제단 위치랑 가까우면 제단 풀고 혹은 극딜 중 제단 풀기. 제단 풀 시 5초간 최종뎀15퍼 증가효과. 일부러 준극딜 혹은 짧쿨 딜링기에 맞춰서 활용. 또 제단 풀고 난 직후에는파바를 제외한 다른 패턴은 맞으면서 딜 해도 상관없다. (어차피 다시 풀피되기 때문)

특히 아델의 매서플이나 제논같이 MP 혹은 HP 양에 따라 극딜 데미지가 달라지는 경우 미리 제단 풀고 극딜.

 

13. 독은 완전 랜덤이라 그 자리에 떴어도 또 뜰 수 있고 같은 위치에서 위아래로도 뜬다.

 

14. 초앞보뒤 회피범위에 독 혹은 잡몹이 있을 경우 블링크를활용해서 피한다.

 

15. 초앞보뒤가 떠도 제단을 더 빨리 풀 수 있다면 제단을 먼저 풀어도 상관없다.

 

16. 제단은 공격 중에도 동시에 풀 수 있다. 특히 바인드 극딜 때 제단 근처에서 극딜 하면서 풀면 유용. 제단에 진힐라가 닿으면 사라지는 자세한 범위는 아래 참조.  또 파바나 실 경직 중에도 가능하다. 파티원과도 같이 풀 수 있다.

https://www.inven.co.kr/board/maple/2304/16945

 

17. 진힐라에서 제일 중요한 건 시간과 HP이다. 항상 거의 10초마다 남은 시간을 확인하는 습관이 반드시 필요하다. 멍 때리고 빡딜하다가 순식간에 데카가 다 날아간다. 진힐라가 패턴 시전 중이고 회피했으면 항상 시간을 본다.

 

18. 입장 극딜 전 미리 잡몹 소환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잡몹 소환 2마리 다 하게 놔두고 잡몹 박고 구석 극딜하면바인드 풀리고 잡몹 소환하지 않아 구석 풀극딜에 더 유리.

 

19. 실 때문에 요란한 이동은 어렵다. 진힐라 공격 반대로 유도 후 실 보고 천천히 간다. 이때 블링크의 덮점 끊기가 아주 유용하다.

특히 제단 풀 땐 절대 성급하게 말고 항상 실 조심하자. 특히 외줄 시 진힐라 파바 조심한다. 이때 파바 유도할 시간이 없는 낫베기 코앞 직전이라면 미리 의지를 쓰고 제단을 푼다.

제단은 가급적이면 실 무적 존 근처에서 푼다. 제단 풀다가 맞거나 제단 풀자마자 또 맞게 될 수 있다.

 

20. 낫베기 전 실에 무적기를 아끼지 마라.

 

21. 극딜 중 독구름 잡몹 주의. 진힐라 배경에도 독구름 같은 배경이 있어서 독구름이 뜬 건지 구분이 어렵다. 극딜 중에 피가 닳고 있으면 독이 뜬 것이니 빠르게 빠진다.

 

22. 파편은 실에 맞으면 그 실이 나오는 손아귀에서 발사된다. 제단 풀고 난 직후는 무시해도 상관없다. 단 파티원에게 트롤짓이 될 수 있으므로 조심. 특히 극딜 시.

 

23. 잡몹/스데미는 소환 직후 약간의 무적 시간이 있어 보이는 것과 다르게 바로 피격되지 않는다. 따라서 속사기 직업이 아닌 경우 잡몹 소환 직후 바로 피격뎀을 시전해서 간혹 맞는 경우가 있으므로 딸피/외줄 일 땐 특히나 떨어져야 한다. 또 잡몹 소환모션은 꽤나 길지만 끝나자 마자 바로 진힐라가 공격하므로 꾹딜에 주의한다.

또 잡몹에 가려져서 진힐라 모션이 잘 안 보인다. 

특히 스데미는 반드시 진힐라보다 우선해서 잡아줘야 한다. 이를 위해 진힐라와 스우를 살짝 떨어뜨리고 잡는 것이 좋다. 진힐라의 공격과 스우 공격 둘 다 윗점으로 피할 수 있지만 둘의 공격이 동시로만 오지 않아 어느 하나에 피격될 가능성이 있다.

 

24. 진힐라의 패턴 소리를 잘 듣는 것이 중요하다. 회피중일 땐 텔포 소리가 나면 나한테 온다는 것이니 주의, 왜 이리 안 오고 있나 싶으면 잡몹 소환 소리에 집중하자. 잡몹 소환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성급하게 접근하다 파바 맞는다.

또 제단 성공 파괴도 잘 들어야 한다. 간혹 제단 멀리 뜨고 진힐라도 멀리 있는데 제단 왜 안 생기나 하고 움직이면 안 된다. 제단이 파괴되는 소리에 집중하자.

 

25. 죽어도 다음 낫베기까지 제단 소환 필요 실 개수는 동일하다. 특히 데카 3개인 상태에서 죽으면 남은 데카는 2개이지만 제단 소환 필요 실도 2번이라 제단을 소환하지 못한다. 풀타임 존버만이 생존길

 

26. 낫베기 끝나고 전분으로 낫베기 시간을 유추 가능하다. 타이머 깜빡하고 안 킨 경우 용이하다. 모래시계는 직관적으로 시기를 체크하고 전분으로 정확한 낫베기 시점을 체크한다.  

또 낫베기 직후 무적상태 이므로 전분키기, 시드링 교체, 잡몹, 스데미 제거한다.

 

27. 파티격 시 실카아웃 보단 죽는 게 낫다. 죽어 있어도 파티원이 풀어주면 실카아웃은 면한다.  

 

28. 헤도가 있다면 낫베기 직전 실 무리해서 맞기보단 그냥 죽기.

 

29. 낫베기 직전에는 존버하지 않고 딜 한다면 꾹딜은 절대 금물이다.

 

30. 제단은 일정 시간 지나면 사라짐. 재생성 3초 랜덤위치. 풀다가 실패 시 약간 시간 지나면 다시 초기화. 제단 연속으로 터지다가 데카 증발하는 경우 다수 있다.

항상 제단 바로못 풀 수 있다는 걸 감안하고 낫베기 직전에 준비해야한다.

 

31. 노바 스인미 크오솔 피 주의한다.  

 

32. 극딜 버프는 진힐라 모션/소리 잘 보고 듣자. 잡몹 소환하면 꽤 오래 걸린다.

 

33. 아직 미숙하다면 딜보단 무조건 생존이다. 장기간 플레이 시 데카 하나 잃는 게 남은 플레이 시간 전체에 영향을 줘 굉장히 리스크가 다른 보스보다 크다. 절대로 외줄 상황은 만들면 안 된다.

 

34. 파바 맞고날아갈 때 끊는다고 무작정 끊기만 생각하지 말자. 정확하게 실이 안 맞게끔 끊는 것이 더 중요하다.

 

 

 추가되는 팁이 있으면 추가


+ 35. 이건 많이 알 거라 생각하지만 진힐라 뒤에서 2페 부터 나오는 고근 날리기를 피할 수 있다.

위치는 진힐라 뒷머리 안에 캐릭터가 다 들어가야 한다. 

뒷머리 밖으로 캐릭터 반이상이 돌출되면 고근에 맞게 된다.

혹은 전방에서는 진힐라 높이 보다 더 높은 윗점으로 피할 수 있다. 

진힐라 뒷 범위로도 낫을 휘두르지만 뒷범위는 없다. 고근만 맞는다.


+ 36. ctrl, alt, shift 같이 키보드에 키가 2개인 키에 채집키를 두고 동시에 누르면 제단을 두배 빨리 풀 수 있다.

혹은 키맵핑/키트윅으로 안 쓰는 키를 채집키로 바꾸서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 텐키 키보드는 우측 번호판의 0/del/엔터를 이용하면 좋다.(고장난 키를 다른 안 쓰는 키로 대체하는 키 레지스트리를 변경하는 거라고 하네요.) 

출처: https://www.inven.co.kr/board/maple/2304/30866 


+ 37. 독이 뜬게 아닌 이상 다른 보스들처럼 요란하게 점프 뛰어 다니지 말고 바닥에 붙어서 다니자. 슬금슬금 움직이는 게 가장 중요한 보스다. 너무 요란하게 움직이면 내가 공중에 떠 있는 순간에 진힐라가 텔포하면 진힐라의 위치도 점점 좋은 위치로 정확히 유도하기 힘들고 실에 계속 맞게 된다. 침착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38. 진힐라의 파바는 진힐라 몸체의 중간부터 피격되는데 이 지점에 캐릭터의 머리가 포함되면 피격된다. 따라서 진힐라 중간 지점을 피해서 파바 시전방향 반대로 엎드리면 피격되지 않는 것 같다?

https://www.youtube.com/watch?v=FbcSehcKQEQ&t=266s

이 영상 8:18초에 나온다.






사람은 시간이 지나면 죽는다. 하지만 진힐라의 시간은 멈춰 있어 죽지 않았다. 그러나 진힐라를 잡게 되면 진힐라의 시간이 흘러 늙는 애니메이션이 나온다. 즉 진힐라에게 시간의 의미는 죽음이다. 따라서 진힐라의 낫베기가 특정 시간에서 목숨을 빼앗아 가는 이유는 죽음의 시간이 되었기 때문이다. 메이플 그 어떤 보스보다도 시간에 대한 개념이 가장 중요한 보스인 이유다. 즉 진힐라는 사신이며 무기로 사신의 낫을 쓴다. 잡몹도 죽은 자를 소환한다.


왜 미궁일까? 미궁을 빠져나오는데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리거나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리면 미궁 자체가 죽이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죽인다. 즉 미궁은 시간을 무기로 사용하는 공간이다. 진힐라의 공간도 마찬가지로 시간으로 목숨을 빼앗는다.


왜 촛불일까? 미궁은 절대로 높이가 낮지 않다. 즉 빛이 안 들어올 정도로 높은 공간이다. 여기서 유일한 탈출구는빛, 즉 불이다. 플레이어에게 유일한 탈출구는 촛불을 켜서 제단을 소환해서 제단에 올라간 내 목숨을 진힐라가 가져가지 못하게 막는 수단이다.


왜 회복제한일까? 미궁에는 아무것도 없다. 식량도 물도 아무것도 없다. 오직 탈출, 즉 촛불만이 희망이다. 그래서 촛불을 밝히지 않은 플레이어는 회복을 할 수 없다. 촛불이 꺼지면 다시 캄캄한 미궁이 되어 아무것도 없는 상태가 되기 때문에 다시 회복할 수 없다. 마찬가지로 진힐라는 단일 패턴으로 바로 죽이지 않는다. 즉 점점 미궁처럼 살살 갉아먹다 죽인다.

 

역시 윌, 진힐라같이 잘 만든 보스는 스토리, 보스 컨셉, 구성이 탄탄하다. 똥 없으면 동네북되는 스, 듄, 더와 차원이 다른 이유다. 진힐라는 데카 2개 남았어도 침착만 하면 억까 없이 10분 넘게 장시간해도 깰 수 있는 보스니 데카 없어도 침착하게 딜 욕심 줄이면 깰 수 있다.


혜자 목걸이를 2개 다 주니 데브펜, 고근 동식 기원!



수정사항 있음! 맨위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