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사항-

추측과 같은 정보들은 전부
소제목 옆에 (
)가 붙습니다!!















지구방위본부에 대한 이모저모


지구방위본부는 미국의 도시전설인 로스웰 UFO 추락 사건에서
그 모티브를 가져온 지역이며 지구방위본부 자체의 정확한
모티브를 꼭 따지자면 51구역과도 많이 닮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맵 이름에서도 로스웰 초원1,2,3,4를 확인할 수 있죠.









게다가 개발진 내부에서 장로스탄의 편지 퀘스트를
통해 어린 유저에게 인생의 쓴맛을 선사했던
의도적으로 만든 유배지기도 합니다.




유명한 움짤



요원M

게다가 외계인을 모티브로 한 만큼 윌 스미스
주연의 영화 맨인블랙의 패러디가 있습니다.

실제로 루디브리엄의 주민이 외계인의 납치실험에서
도망쳐나오자 나타나서 정보를 수집해가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역시 지구방위본부라면 빼놓을
수 없는 외계인 몬스터 그레이마티안







그런데 사실 이 두 종족은 우호관계가 아닙니다.









마티안은 따로 출신이 밝혀진 적 없지만 화성인을 뜻하는
martian으로 1996년작 화성침공 영화의 외계인 디자인과 흡사하며
공격 방식이나 우주복을 입은 모습 등 비슷한 면모가 많고



 제타 큘란 성운 출신에서 지구를 정복하기 위해 온 외계인 그레이의 일종이다.
그레이들 중 비교적 약한 편이다. 힘은 약하지만 교활한 성품에 초능력을
사용할 줄 아는 녀석이므로 방심은 금물이다



그레이는 아예 제타 큘란 성운 출신이라고 못 박아뒀습니다.





  


이 3명은 인간 vs 외계인으로 싸우는게 아니라
서로 침공 목적도 다른 설정이라서 사실은
인간 vs 바나드 vs 마티안로 즉 3파전입니다.

즉 현 지구방위본부에서 마티안과 바나드가 자연스럽게
같은 우주선에서 함께 지구방위본부랑 싸운다는 건 설정 오류

또한 이들은 각자 발전된 기술이 다른데




바니드 종족은 공학초능력,세뇌 기술
(루디브리엄 주민 납치, 세뇌, 제노 제작 등)



마티안은 기계공학에 탁월하다는 설정입니다.
(머신 MT-09 제작)










또한 2017년 추가된 신 지구방위본부에도 이스터에그가 있는데
카웅 피하기 미니게임 도중 나오는 이 영문을 해석하면

KA-UNG-RHRMQCJDTHRL-GKQFLWJRDLSRKRUR
카웅-고급청소기-합리적인가격

를 영문으로 친겁니다.







































거대한 날개와 날카로운 발톱을 지닌 고대의 악마. 빅토리아 아일랜드 중앙,
슬리피우드 던전 가장 깊은 곳, 저주받은 신전에서 가끔 목격할 수 있다.
누가 왜 이 위험한 생물을 신전 깊숙한 곳에 풀었는지 아직도 수수께끼다.
공격력도 강하지만 마법 공격의 파괴력은 상상을 초월한다. 특히
거대한 한 쌍의 날개를 펴고 운석을 소환하여 머리 위로 떨어뜨리는
발록의 메테오 마법은 살아남기 힘들 정도이다. 빅토리아 아일랜드의
최상급 몬스터로 신전에 접근하는 이들에게 죽음을 선사한다


육망성 ()







검은 보따리를 사용해 발록을 소환하면
이런 육망성 이펙트가 뜹니다.





이 별의 이름은 유대교에서 쓰이는 다윗의 별이며 다윗의
아들인 솔로몬에 이름을 따 솔로몬의 별이라고도 불립니다.

솔로몬 왕은 전설이나 이후 생긴 카더라에서 악마 연관점
많은데 솔로몬의 72악마,레메게톤 등에서 악마를 부린다고도
하고 여튼 이런 이야기들이 많다는 걸 찬찬히 생각해보면

주니어 발록소환된 고대의 악마라는 설정과 부합하기에
육망성 이펙트는 어쩌면 이걸 염두해두고 기획된 걸지도 모릅니다.

































자쿰의 모티브

자꿈 Zaqqum ( زقوم )

자쿰(Zakum)은 이슬람 경전에서 등장하는 악마의 나무입니다.

오랜 세월 제대로 된 의지조차 없이 그저 존재하기만 하던 자쿰 나무의 령이
용암지대의 주민들이 가진 정념의 기운으로 점차 실체를 얻기 시작했다. 용암지대...
그 곳에 세워진 인간의 마을은 어둠과 불꽃, 열기 속에서 오직 욕망만으로 유지되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비롯된 인간의 어둡고 음습한 감정들이 긴 세월 동안 자쿰에게 전해졌다.
처음에는 보잘것없는 나무에 불과하던 자쿰은 인간의 힘에 의해 자라고 자라 결국 인간을
넘어서는 힘을 지니게 되었다. 그리고, 그 힘이 이미 제어할 수 없을 정도로 커졌을 때 자쿰은
용암지대 주민들을 조종하여 석상을 만들고 그곳에 깃들어 주민들의 숭배를 받으며
인간을 지배하기 시작했다.

-자쿰의 설정-






즉 저 석상은 자쿰의 령이 빙의되었을 뿐, 진짜 본체
저 뒤에 입벌린 사람 얼굴 형태를 한 기이한 나무라는 것





그러니 자쿰의 나뭇가지는 악마의 나뭇가지이므로 
당장 인벤토리에서 빼는게 여러모로 맘 편하겠네요.






그리고 소환하는 잡몹인 쿠스코란 이름나 자쿰의 석상 형태,
용암 마을 주민의 후손인 아도비스의 구릿빛 피부
(쿠스코는 남미 페루의 도시 이름)




남미에 존재했던 잉카 제국의 양식에서도 참고한 걸로 보입니다.






































단오 18반


메이플스토리에 존재하는 특이한 단검 단오 18반













각 이동,공격,점프,기본 등 모션마다 다른 아이템이 등장하며
대부분 이 무기들은 2005년 출시된 삼국지 세트의 무기들입니다.































낭만




"낯선 사람과 친구가 되는 것만큼 기쁜 일이 또 어디 있겠어요."


빅뱅전 극초창기 모험가들이 처음 시작하는 메이플 아일랜드에서
맨처음 수행할 수 있는 퀘스트 히나와 세라에서  위젯 개발진들이
가상세계의 RPG(Role Playing Game)에서 무엇을 가장 중요시하는지
단박에 알 수 있는 스크립트가 존재합니다.




























선택의 기로









빅뱅전 퀘스트에는 모험가의 선택에 따라
결말이 달라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흥부놀부의 박씨를 누구에게 전해줄지
드랭의 노트를 누구에게 줄지 등..

물론 해피엔딩,베드엔딩이 나뉜 것처럼 실제로는 정사같은
엔딩이 있지만 이처럼 자유도가 어느정도는 보장되었습니다.





























10편도 끝!!!

이제 적어둔 노트의 소재가 떨어졌습니다.
생각해보면 무리없이 10편이 딱 끊기도 적당한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