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할일 끝내고 자려고 댕댕이 끌어안고 누움. 시간은 00시30분경

갑자기 밖에서 쥰내 다투는 asmr이 들려서 나가봤음

앞집에 중년 아재가 드럼통? 같은곳에 나무넣고 불 지펴서 불멍중인거임

경찰분들과 구급대원분들 7명이나 오셔서 불꺼달라고 함

근데 아재는 내가 뭘 잘못했냐면서 불안끄고 버팀 (아재의 폭언 발사)

한 30분? 정도 실랑이 하더니 경찰분 언성이 높아지니까 아재가 쫄았는지 불 끔

그리고 다들 철수하심

갑자기 아재가 허공에 대고 난생 처음듣는 욕을 5분간 발사함 (옆집 아주머니 나오셔서 구경하심)

갑자기 조용해짐ㅋㅋ 현타온건가? 라고 생각들다가 다시 자려고 누움




p.s 낮에도 구급대원 4명오셔서 불끄라고 함

알고보니 담배꽁초나 잡다한 쓰레기를 태우는거였음ㅋㅋㅋ

겨울까지 어떻게 참지.... 이사 가고싶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