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새 제 취미는 메이플하다가 빵사러 나가는건데요
제 스티커들이 집도 없이 추워하는 것 같아서 띠부씰북을 하나 장만해주려고 했어요
그런데 애석하게도 포켓몬 띠부씰북은 있는데 메이플은 없어서 속상...



엄마 ㅠㅠ 집이 없어요... 추위에 떨고 있는 소듕한 스티커들...
(데몬 비하발언 아닙니다ㅜㅜ)


그래서 직접 모험의 서를 만들러 출발!


(대충 늦은 시각에도 도와주는 모습)
저는 이렇다 할 아이디어가 없어서 우리 부마 친구들이 도와줬어요!!
우여곡절 끝에 도안이 나왔습니다!!!



포토샵 전문가가 아니라서 예쁘게는 못만들었고요!!
그냥 메이플 느낌 내고 싶은게 전부라 못나도 좋다라는 생각으로 이 도안을 가지고 제작 의뢰 ㄱㄱ
자석형 바인더로 제작하기로 했고! 띠부씰 넣을 수 있는 속지는 3x4칸 양면 5매를 주문했습니다~
자석부분이 텅 비어있어서 심심해가지고 이그니션 심볼도 넣어줬어요



그리고
1주일 후 도착했습니다!!


ㅋㅋ 자취방에 책상이 없는 관계로 침대에서..^^

앞, 뒤, 안쪽 입니다!!
생각보다 앞면이 너무 어린이스럽게 나왔지만 개인소장이니 요대로 만족합니다!!
모험의 서 아이템 그림대로 하고싶었는데 생각보다 안예쁘더라구요 가운데에 단풍잎만 차용하고 나머진 맘대로했어요!! 안쪽만 찐 모험의 서 ㅋㅋㅋ


두근두근 신나는 마음으로 속지도 넣고 차곡차곡 띠부씰들을 집으로 귀가시킵니다



벌써 앞뒤로 한장이랑 앞쪽장 절반을 채웠어요ㅎㅎ
메이플 하다가 심심하면 빵사먹으면서 열심히 모으기 도전!!
왜때문에 사진 5장으로 제한되어있는건지 ㅠㅠ 아쉽
돈 열심히 벌어서 언젠가 포토샵학원이라도 함 다녀서 예쁜거 이것저것 만들어보려고여 즐거운 메생을 위해!
지에스는 빵을 내놔라!! 리부트 자리도 없는데 빵이라도 사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