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은 귀찮다지만 하나 둘씩 포기하는 느낌이고
포기할수록 손을 놓게되고
무언가를 하려하면 힘이 풀려서
집중하는 것도 못하게 되버림

의욕을 잃는 건 쉽지만
의욕을 생기게 하는 건 어려운 일이 되고
손과 다리에 힘이 안들어가고
눈이 쉽게 피로해지면서 눈을 뜨는것 조차 지치고
먹는 것조차 거르고 숨만 겨우쉬다가
영양소를 섭취하지않게되고 숨도 적게 쉬고
몸은 점점 말라가며 죽음에 이르는거지

이러면 안된다는걸 알면서도
지금도 하나 둘 포기하고 있을거야


끄앍 죽어간다 살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