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이야기에서

스우 1페 전깃줄의 고통을 받으며 

전기파리채에 걸린 모기의 심정을 체험한 끝에 스우를 격파해낸 칼리










이번엔 큰 스펙업과 함께 찾아왔습니다, 거기에 보스까지?

지금부터 함께 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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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링 3종 선택권을 드디어 받았습니다.

기다리던 이벤트링 레잠도 함께 받아주면서 

칼리의 비어있는 손가락 한 부위를 채워줄 때가 됐습니다!










님 메이플 시작한지 얼마 안된거 아님?

어떻게 이벤트링을 벌써 받음??

이라고 하실수 있겠는데..











지난번에서 말했듯이

저는 게임을 시작할때 어느정도 과금을 했고.. 그 과금의 일부가

이벤트 동선을 최대한 빠르게 따라가기위해 

1회당 3천메포를 다 갖다박고.. 여기까지 오게 된 것입니다. [그냥 흑우]








심화탐험 에서 수령한

이벤트링 전용 명큐 200개를 돌려서 만들어낸 반지 2개입니다.

테네링은 2줄이 일찍 떠서 , 150개정도를 이터널 플레임 링에다가 박았는데.. 

레전 등업은 쉽지가 않더라구요.

아쉽지만 그래도 의미있는 큰 스펙업!








그리고 최근 칼리 무기를 판다고 연락이 와서, 최근 시세보다 싸게 무기를 구했습니다.

판매자분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추가적으로 현질당분간 없을 예정입니다.

원래 핵과금 하는사람도 아니고.. 그냥 무보엠만 어느정도 쓰고싶었기 때문에..

이 이후부턴 자연스레 버는 돈으로만 살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서 원래 준비했던 매치업

MAN vs BOSS [데미안] 편이었는데..

제가 무기를 산 이상 너무 강해져버렸단 말이죠..











지금 이 상태로 진심펀치로 데미안에 가버리면

이렇게 되버릴것만 같으니.. 트라이의 재미가 없을것만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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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도전까지는

하이퍼버닝으로 주던 기간제 파프니르 무기를 끼고 도전합니다



그래야 다음부터 무기를 꼈을때 얼마나 쎄졌는지 역으로 체감도 될거같아서!

MAN vs BOSS [데미안] 편 , 시작합니다.









자고로 데미안이라고 하면..

정신없는 필드쉴틈없는 낙인관리로 

캐릭터에 따라 지옥을 맛볼수도 있는 보스라고 알고 있습니다.










데미안 본체가 기본적으로

1,2페 통틀어 공중에 있는 시간만 합치면 1년에 6개월은 하늘에 있을겁니다..

심지어 저 구체는 맞으면 빈사상태가 되기에 막 드갈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 러 나









칼리는 달랐습니다..

보이드에 [다크사이트] 판정이 붙어있어서

스우 1페만 깨면 편하게 낙하물에 몸통박치기 해도 됐던게, 여기서도 됩니다..

그냥 냅다 들이박아버리면 되더라구요. [진짜 냅다 박아도됨]








그래서 원래같으면

딜하기도 어렵고.. 그와중에 낙인은 풀어야하고.. 검 돌아다니는거 어그로도 꽂아줘야 하는

3중 고통을 겪을수 있었으나 칼리의 보이드 러쉬 하나로 이 모든걸 카운터 칠수가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론 죽을 위험이 많이 줄어드니, [딜] 만 잘하면 된다는 소리! [이게 제일 어려운거 아닌가?]








그렇게 약 10분정도 때려서 2페 진입에 성공!









[나대다가 죽을수 있습니다]

데미안 2페도 그렇게 크~게 1페와 다를바 없습니다.

언급했듯이 공중폭격은 보이드로 무마 가능하고 , 오히려 2페부턴 낙인사라도 하는게 아니면

검이 날아다니지 않아서 역으로 편한 부분도 있는데요, 문제는..








데미안 2페의 가장 큰 문제

초월석 입니다..

날라댕기는 칼이 나았지 이 놈은 정말 악랄합니다

얘한테 닿아있으면 무려 데미지가 1/10 으로 토막이 나버립니다..







아니 심지어 초월석

데미안 체력이 내려가면 3개까지 늘어나요!!!!!!!

진짜 짜증나는 패턴입니다.






데미안 2페를 요약하자면 이와 같습니다.

1페에서 돌아다니는 칼은, 맞아도 크게 상관없고, 타겟잡혀서 바닥에 꽂히는것만 조심하면

크게 문제가 없는데, 이 놈들은 닿으면 컨텐츠 소모속도가 10배로 늘어나기 때문에

무조건 어그로를 밖으로 빼주고 다시 가서 딜을 해야하는

불합리함의 극치를 선보입니다.

심지어 얘네가 뒤에 제단도 가려서 낙인 풀기 집중도 해칩니다!! [이건 변명]







그래서 대부분의 딜은 이런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초월석 최대한 닿는시간 줄이면서 딜하는..

[칼리 이렇게 딜하는거 맞나요..?]






아무튼 초월석 때문임









아무튼간에

긴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결국 데미안을 잡았습니다..








컷!








데미안은 좋은 메소공급원이였어









데미안 클리어 스펙입니다.

드디어 데미안까지 칼리가 잡아냈습니다..

체감상 스우 - 데미안 난이도는

스우1페 >>>> 데미안2페 >> 이외 비슷함 같네요..

아직도 다음주 전깃줄이 무섭습니다.. 









해냈으니

저에게 상으로 무기를 낄 자격을 주겠습니다

다음주부터는 보스를 잡는게 얼마나 빨라질까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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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샌가 인벤 파일제한 30개가 다 차버릴 정도로 이야기가 길어졌습니다.

다들 무더운 여름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저는 이제 다시 칼리 키우러 가봐야겠습니다.








다음에 더 강해져서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