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 후 히오메에서, 에반을 뺀 영웅 5명이 두들겨도 알리샤한테 유효타를 못입힌다는 묘사(=상위존재 타격 경감 못뚫음)가 나왔는데,


검마가 알리샤를 타락시킨 시점은, 데몬이 데미안 데리고 간 이후임.


그 말인즉슨 검마가 보기에, 데몬이 남아있으면 알리샤는 비료되기도 전에 데몬한테 제압될 거라 봤다는거. 

치명상 입은 데몬 > 영웅 전체라는 기적의 파워밸런스가 성립함. 데몬 비중 늘려줬으면 영웅들은 팝콘이나 씹어야 됐음.

이 문제는 메인스토리에서도 똑같은데, 데몬 비중을 많이 주려면 하보크 나오거나 평범한 사도 네댓명 내보내서 다구리 쳐야함. 문제는 그러면 영웅들은 누가 상대하냐는 가불기가 걸려버린다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