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초딱이 되고 나서 내 인생이 달라졌다.


원래는 노답노딱때 파딱 눈도 못마주치고

똥글 아무데나 쓰고 침 찍찍 뱉고 했는데,


54레벨 초딱이 되고나니깐 품위유지 할려고 스스로 노력할려고한다.

방금도 메벤길바닥에 똥글 버려져있길래 주워서 쓰레기통에 버리고왔다.

노답노딱때는 파딱은 커녕 같은 초딱 눈도 못마주쳤는데 이제는 핑딱한테 고백할때도 큰 소리로 또박또박말하고,

이니빵에서도 상대랑 눈마주치기 가능해졋다

아무리 기분 좆같은 일이 생겨도

샤워하면서 혼자 나는 누구?


"54레벨 초딱"


하면서 웃으니깐 기분도 좋아지네




이래서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 는말이 나온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