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검마 실친 게시물 삭제 범인입니다.
일단 커뮤 게시글 작성을 몇번 해보지 않아서 떨리고 두려웠습니다.
댓글을 읽으면서 많이 미숙함을 느꼈습니다.

작성할때는 분풀이로 갚아줘야지 하는 생각으로 꽉차서 미숙한 행동을 해버렸습니다.
하나하나 댓글을 읽어보고 많은 분들이 박제감이냐고 하셨습니다.
죄송합니다, 맞는 말씀 주셨는데 분풀이 요소로만 생각했던것 같습니다.
살다보면 있을수도 있는일인데, 이유가 저에게는 너무 어처구니 없어서 무리한 행동을 해버렸습니다.

30억 요구에 집중이 되어있어서 날선 반응에 조금 두려웠습니다.
메소를 받고자 하는게 아니라
파티에 빠져야하는 이유가 저에게는 어처구니 없어서
받아친다는 말이 먹자비용 30억에 대한 어처구니 없는 말로 돌려말해 막말을 내뱉었습니다.
미숙하고 어리석은 표현으로 의미전달을 잘 못하고 분란만 일으킨 제 잘못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평소에 솔플을 즐기는 유저입니다.
파티는 자주 안해봐서 미숙했고 발언의 신중함을 다시한번 배우게되었습니다.
질책해주셨던 부분들 앞으로 잘 고치면서 성숙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커뮤 경험이 많이 없어서 
댓글을 읽는게 조금 두렵습니다.
괜찮으시다면 순환된 표현으로 질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2024.05.14 10:41 글추가--------------------------------------
욕설 또는 자극적인 단어없이 조언과 질책 등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신경쓰여서 잠을 설치고 있지만 댓글 하나하나 읽고있습니다.
댓글이 또 논란으로 번질 수 있어서 답장은 못했지만 많이 감사드립니다.

몇가지 글을 보며 루머가 될 수 있을것 같아서 좀더 자세히 설명드리고 싶습니다.
검마에서의 본인 역할
1) 바인드 오더 및 극딜량 딜조정 (빌드 조정)
- 극딜은 180초이고 제로가 120초 및 180초 스킬을 가지고 있어서 스킬 쿨을 보고 극딜 오더를 드렸습니다.
- 1페에서는 딜이 넉넉하여 제로 바인드에 맞춰서 각자의 극딜 + 패파의 6차 연바로 스킵했습니다.
- 2페에서는 잔여 프레이에 맞춰서 6차 극딜을 맞추고 나머지는 평딜로 넘겼습니다.
- 3페에서는 입장시 극딜이 돌고 바로 사선이 떨어져 그후 비숍 바인드에 맞춰 1차 극딜 오더를 했습니다.
- 3페에서 2차 극딜은 역시 사선/권능 패턴 타이밍을 보고 제로의 무적기+6차바인드로 극딜 오더를 했습니다.
- 3페 나머지 체력은 평딜로 넘겼습니다.
- 4페에서는 각자 딜하는 것이라 설명 드렸습니다. 

2) 각 직업별 짜짤한 컨설팅 (제로 이외에 불독,패파,비숍,듀블,팬텀)
- 불독 : 헤이즈 슬로우 기능을 모르셨습니다. 저도 긴가민가 해서 찾아보고 알려드렸습니다. 특히 3페에서 사선 
           떨어지기전에 헤이즈 묻히는 연습을 부탁드렸습니다.(주차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    
- 패파 : 옵시디언 베리어를 늦게써서 이 크뎀 유틸을 잘 활용하기 위해 먼저 써달라고 요청했습니다.
- 듀블 : 다크사이트 활용구간만 알려드렸습니다.
- 비숍 : 언스태이블 메모라이즈를 파운틴으로 안쓰셔서 2개 사용 방법과 위치 조정해드렸습니다.     
- 팬텀 : 1페에서는 조커가 잘 박히지 않으니 2페에서 써달라는 요청드렸습니다.
  
3) 검마 패턴 설명
- 1페는 극딜로 넘길것이라 예기했습니다.
- 2페는 권능/사선/감자/저주사/의지 사용 순간/닼사/에테리얼폼 사용 이런쪽을 알려드렸습니다.
- 3페는 레이저 및 싸다구 중첩 저주사, 다시 주차하는 타이밍, 권능, 사선 및 감자, 극딜 타이밍을 알려드렸습니다.
- 4페는 주로 검은색 오라만 쓴다고 했습니다. (이때만 물약사용 가능하니 이것만 써서 안전하게 하자고 했습니다)  

4) 검마 히스토리
- 다소 정확한 날짜까지 기록하며 하지 않아 상이할 수 있지만 최대한 맞춰서 말씀드리겠습니다.
- 파티구성 : 디코에서 처음부터 해방까지 같이가기로 하고 전투력 당시에 낮은부분 충분히 설명하고 들어갔습니다.
                 (이 당시에 2개월만 한다 선약이 있다 등 사전 동의는 없었습니다.)
- 트라이 : 당시 전투력 269렙 5400만 무릉 59층 이였습니다. 전투력으로는 파티원들보단 비교적 낮았지만 
              숙련도의역할에서는 개인적으로는 문제없다고 자만했던것같습니다.
              3월 말 트라이 연습 2틀 정도 하고(대략 4시간) 4월 초에 바로 연모 클리어 후 찐모 클리어 했습니다. 
              (20~25분 정도)
              이부분에서 다른분들은 정말 초행이였고 비교적 빨리 잘알려드렸다고 자만했던것같습니다.
- 찐모 1회차 : 4월 초 20~25분 정도  
- 찐모 2회차 : 5월 초 15~20분 정도(보약 버프 밑 각자 스팩 상승), 이순간에는 272렙 6000만(62층) 정도 였습니다. 

5) 마지막으로
특별히 메소를 원해서 협박성 발언을 한건 아니지만 당황스럼과 순간의 화가 겹쳐서 머리에 필터없이 말했던것 같습니다. 30억메소는 단순 같이하기로한 4개월치 남은 검마 먹자 비용으로 떠올랐습니다.
 먼저 발언을 하실때는 그래도 대책을 준비하시고 하셨으니 통보를 한다고 생각했고 순간의 연습을 같이 한 시간들이 서로 기분 나쁜일도 없었고 즐겁게 잘해서 정말 이런일은 상상못했습니다. 
 저런 메소와 같은 무지하고 무책임한 발언들이 후회스럽지만 제 본뜻은 그게 아니고 어이없던 상황을 잘못 표현했음을 간곡히 이해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는 정말 열심히 알려드렸고 혼자만의 착각일 수도 있지만 저는 진심으로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안좋게 끝나버린게 아쉽고 씁쓸하고 분해서 글을썼던것 같습니다. 좋지않은 이야기들로 불편을 드렸다면 정말 미한합니다. 
※ 스팩이 딸려서 붙잡는 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부캐이다 보니 간절하게 매달 초에 깨거나 그런마음은 아니고 귀찮거나 여차하면 편하게 먹자를 받자는 마인드가 우선입니다. 하지만 아시다시피 검마 할 수 있는데 비용 좀 아끼고 싶으면 경험이있으니깐 트팟은 쉽게 갈 수 있겠지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시작한것이고 절대 나 해방까지 책임져라는 발언은 무책임한 발언에 대한 반박같은 말이지 진짜 원해서 한 말은 아닙니다. 죄송합니다.
이미 저 첫 카톡 알림으로 본 순간 파티 회복할 수 없다는거 알았고 단순 감정에 의한 발언들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