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가 어제 쉬는날이라 친구집에서 자고 아침에 출근준비하러 택시타고 집에 오는데 누나가 아침에 잠이 덜 깼는지 졸고 있었는데 갑자기 택시 기사가 하는 말이. 온다! 때리러 온다! 이랬다는거야. 누나가 어안이 벙벙해서 잠 깨고보니 옆에 도로에서 어떤 지적 장애가진 것 같은 30-40여성분이 우산으로 유리창 쪽을 ㅈㄴ 후려쳤다는거야. 택시 기사의 온다! 이 말이 알고보니 횡단보도 대기중이였는데 앞에서부터 버스, bmw, 택시 등등 10대도 넘게 걸어오면서 우산으로 차체를 때리더라고 그래서 누나가 속으로 아침부터 너무 무서웠다고 저 여자 뭐냐? 이런 생각을 했다하는데 택시 기사 아저씨가 하는 말이 수리비나 그런거 걱정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여자가 지적 장애인거 아시고는 부모님 힘들었겠네.. 안타깝다.. 이런식으로 말하시더라고. 역시 부모님의 마인드는 우리랑 다른 것 같아. 엄마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