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나 청소년기 까진 부모의탓을하며 멈춰있을 순 있겠지만
10대 후반, 성인이 되고나서 그저 남 탓을 하며 멈춰 있는 것이라면 
숨고, 피하고, 너의 두려움속에 갇혀있는거지 

인벤에서 똥글 쓰면서 사람들이랑 말 다툼하는게 인생의 낙이라면 계속 그러고 살면 되지만

정말 힘든 상태면 병원 가봐 
처음엔 우리나라 정서 때문에 정신과, 신경과 등 편견이 있어서 힘들 수 있으니
전문심리상담 부터 천천히 시도해보는거 추천함 

너가 정신병이 있다, 문제다 라는 글이 아니라 미리 알고 예방 하자는거임

어떤 의사 선생님 말씀으로 "정신병은 예전 처럼 감기가 아닌 골절, 외상이다."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감기는 놔두고 버티면 언젠간 치료된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골절, 외상은 치료 받지 않으면 정상적이지 않게 되거나 치료가 불가하다. 그것이 정신병이다. 
여기서 포인트는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인 거 같아. 병은 누구에게나 올 수 있고 안 좋고 부끄러운 게 아닌,
그저 찾아온 불행 일 뿐 그리고 치료가 가능하다면 더 좋아질 일만 남은 거지 
전문기관에서 상담 한번 받길 바래. 

아침부터 나도 뭐하는짓인지 ...ㅋㅋ
처음엔 왜 저럴까 싶다가 조금 걱정되서 글 남김 보면 좋고 못 보면 어쩔 수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