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옛날 바다 깊~은 곳에 용궁에 사는 용왕님이 있었답니다


그런데 용왕님은 이름 모를 병에 걸려 시름시름 앓고 있었어요
그래서 의원을 불러 진단을 받았답니다
의원은 용왕님에게 육지에 사는 토끼간을 먹어야지만 이 병이 나을 수 있다고 했어요
그래서 용왕님은 거북이를 불러 육지에 다녀올 것을 부탁했답니다
"어우 맨날 나만시켜" 불만 가득 담은 거북이는 육지로 올라왔습니다.
그렇게 해변을 걷고있을 찰나, 토끼를 찾았어요
거북이는 토끼에게 달려가 간 하나만 떼주십쇼 하고 부탁했답니다.
토끼는 말했어요 "그냥 줄수는 없고 나랑 달리기 경주를 해서 이기면 간을 주마!"
토끼는 자기가 유리한 달리기로 거북이를 골려줄 생각이었답니다
그렇게 거북이와 토끼는 경주를 하게 되었습니다.
준비... 땅!
그런데 이게 뭐람 거북이는 미칠듯한 속도로 달려나가기 시작했어요
토끼는 최선을 다해 달렸지만 거북이를 따라잡을 수 없었답니다
달리다 지친 토끼는 옆에 있는 나무에 기대 잠시 쉬기로 했답니다
새근 새근 꼬박 꼬박 고개를 흔들며 잠들어 버린 토끼는 잠버릇이 매우 안좋았어요
이리 뒹굴 저리 뒹굴 굴러다니다 그만 연못에 퐁당 빠지고 말았답니다
그러자 산신령이 나와서
"이 금토끼가 니 토끼냐 은토끼가 니 토끼냐 산토끼가 니 토끼냐" 하고 물었어요
지나가던 나무꾼이 "방금 빠진건 산토끼였소" 하자
산신령은 말했습니다 "정직하구나! 그런 너에게 상으로 3마리를 모두 주겠다!"
그런데 토끼가 모두 도망가버렸어요
나무꾼은 이 일로 홧병이 나서 시름시름 앓다가 죽어버렸답니다
그래서 나무꾼의 아내는 홀로 오누이를 먹여살려야했어요
나무꾼의 아내는 떡을 지고 산을 넘다가 호랑이를 만나버렸어요!
아내는 호랑이의 시선을 끌기 위해 떡을 던졌는데 호랑이가 맞고 빡쳐서 잡아먹혀버렸답니다
그렇게 호랑이는 화가난 상태로 나무꾼의 집을 찾아갔습니다
"똑똑"
"누구세요?"
"엄마란다"
"엄마치고는 목소리가 너무 굵은데요?"
"감기걸려서 그래"
"그럼 손을 보여주세요"
호랑이가 손을 뻗어 문을 부셔버렸답니다
"으악 도망쳐!"
호랑이가 뒷마당으로 나와보자 뒷마당의 나무 위에 오누이가 올라가 있었답니다
호랑이가 물었어요
"너네 거기 어떻게 올라갔니?"
오빠가 말했어요
"손에 기름을 바르고 올라왔어요"
그러자 호랑이는 부엌에서 참기름을 가져와 손에 발랐답니다
호랑이는 손에 기름을 바르고 미친듯한 속도로 나무를 오르기 시작했어요
"아니 기름을 발랐는데 어떻게 올라오는거야! 하느님 저희를 살려주시려거든 튼튼한 동앗줄을 내려주시고 저희를 죽이시려거든 허름한 동앗줄을 내려주세요!"
그러자 하늘에서 엘리베이터가 내려왔어요
오누이가 재빠르게 엘리베이터에 타 문을 닫으려는 순간
호랑이가 아슬아슬하게 엘리베이터에 타버렸답니다
그런데 정원초과로 엘리베이터가 움직이지 않았어요
호랑이는 혼자 내리긴 좀 그렇고 오빠를 끌고나와 잡아먹었답니다
그렇게 엘리베이터를 타고 하늘나라에 도착한 여동생은 선녀가 되었어요
선녀가 된 여동생은 목욕이 하고 싶어 옹달샘에 내려왔답니다
그러자 지나가던 나무꾼이 옷을 들고 도망가버렸어요!
나무꾼은 자신과 결혼해 아이 셋을 낳으면 옷을 돌려주겠다 했답니다
아이 셋을 낳으면 왼손에 한명 오른손에 한명 2명밖에 안을 수 없기 때문에 도망을 못갈거라 생각한거에요
그렇게 아이 셋을 낳고 옷을 돌려받은 선녀는
왼손에 하나 오른손에 하나 그리고 입에 하나 물고 하늘로 올라가버렸답니다
이걸 보고 어이가 없었던 나무꾼은 "야 이 나쁜녀나!" 하고 소리를 질렀어요
그러자 선녀는 "뭐 이 나쁜노마!" 하고 소리쳤답니다
근데 소리친다고 입을 벌려버려서 입에 물고있던 딸이 떨어졌어요
나무꾼은 딸을 받으려다가 눈에 맞아버렸고 그렇게 장님이 되어버렸습니다
딸에게 심청이라는 이쁜 이름을 지어주고 잘 길렀답니다
그렇게 심청이가 성인이 된 어느날 심청이는 게시판에 붙은 광고를 보게 되었어요
인당수 다이빙대회가 열린다는걸 알게된 심청이는 대회에 참가하기로 했고
심청이는 공중 3회전을 돈뒤 아름답게 다이빙에 성공했고 부자가 되었답니다
그렇게 심청이는 아들 둘을 낳고 살다가 죽게되었는데
형이 동생에게 재산을 주지 않고 내쫒아버렸어요
흥부는 가난하게 살고 있었는데 어느날 마당에 다리 다친 제비가 있었답니다
제비의 다리를 고쳐주자 다음날 제비는 작은 씨앗을 물어왔어요
씨앗을 마당에 잘 심고 다음날이 되자 마당에는 콩나무가 높게 뻗어 하늘에 닿아있었답니다
흥부는 콩나무를 타고 하늘나라에 올라갔는데 거기에는 한 오두막이 있었어요
오두막에서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가져와 부자가 되었답니다
그런데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뱃속에는 더 많은 금이 있지 않을까 욕심이 생겼던 흥부는 거위의 배를 갈랐어요
그런데 거위는 죽어버렸답니다
"아이고 나는 망했네"
울고있는 흥부 옆으로 거북이가 지나가다가
"혹시 이거 안쓸건가요?" 하고 묻자
흥부는 "너 가져라" 하고 거북이에게 줬답니다
그렇게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간을 가지고 거북이는 용궁으로 돌아갔어요
그 간을 먹은 용왕님은 매일 황금알을 낳으며 행복하게 잘 살았답니다





방금 4년 된 메모장에서 발견한 건데 대체 난 이걸 왜 저장해뒀던 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