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에 있는 편의점 갈때마다 알바 분이 아무 말 없이 빤히 쳐다보는데
그게 좀 소름끼치고 깨름직해서 물건만 후딱 고르고 도망치듯이
나오는 편이었음.(계산하고 나가는 순간까지 말 한마디 없이 빤히 쳐다 봄..)

방금도 여느때 처럼 마실 거 고르고 계산하는데
알바 분이 진짜진짜 개미똥구멍만한 소리로 (감사합니다..또 오세요..)
라고 함.
순간 너무 충격 받아서 잠시 스턴 걸려서 말 못하다가 정신차리고 수고하세요 하고 나옴..

알고보니 그냥 극극극내향적이어서 말을 못했던건가봄
근데 그런 사람이 성장해서 인사까지 하니까 너무 귀엽더라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