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아는 언니랑 뭐 중요한 얘기해야 된다면서
내 명의 집에서 나보곤 몇 시간만 나가달라 하더라

그래서 나가는 조건으로 "겨드랑이 냄새 20초만 맡게 해줘" 했더니
한숨 푹 쉬고는 알겠다고 겨드랑이 대줌

평소엔 겨드랑이 냄새 맡으려 하면 발작하듯이 막더니
이번엔 진짜 중요한 얘기 있어서 그런지 그냥 맡게 해줌

코 대고 신나게 냄새맡는데
여친이 "아 나 땀 개많이 흘렸는데..." 하면서 부끄러워하길래
그 말 듣고 바로 게걸스럽게 빰

그러니깐 갑자기 전화 중이던 언니한테
"이새끼 내 겨드랑이 빨아!!!!" 이러면서 고함침

그 언니 나랑 동갑에 어느정도 친분있는 사이인데
전화기 너머로 "와 토할 거 같아" 이러고
그날 이후로 나만 보면 표정 썩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