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랑 아파트 단지 분수대 앞 벤치에서 커피 마시고있었음

그앞에서 초등학교 고학년은 안되보이는 애 한놈 자전거타고 뱅글뱅글 돌고있길래 여기 사람 많이 다니는데 저러다 부딛히는거 아니야? 하고 있었는데

몇분있다가 하필이면 우리앞에 슬라이딩하면서 자빠짐

농담안하고 와이프 정강이에서 한뼘남짓까지 자전거 비퀴 미끄러져와서 둘다 식겁함


애 일으켜 세우고 괜찮냐고 물어보고 옷은 좀 찢어졌는데 상처난덴 없길래

"단지안에서 그렇게 타면 위험하다 너도 방금 넘어졌고, 우리도 부딛혀서 다칠뻔했다. 다음부터 좀 조심해서 타라"

정확히 이렇게 이야기했음

그리고 고개 숙이고 갑자기 쒹 쒸익 쒸이익 하더니

말도없이 자전거타고 다시 감



그리고 5분쯤 지났을까 애엄마랑 애 아빠랑 애엄마 언니인지 언니언니 하는사람이랑 3명 애랑 같이 쒹 쒸익 쒸이익 하며 내려와서

니새끼가 뭔데 우리애한테 뭐라하고 훈계하고 ㅈㄹ이냐고 20분을 고래고래 소리치면서 싸움

결론은 같은 단지에 사니까 서로 죄송하다 하고 넘어갔긴한데

마지막에 뒤돌아서 갈때 한말이

"우리애가 자전거 탄지 일주일도 안되서 잘 못타서 그러는데 어른이 이해해야지"

딱 이말하고 뒤돌아감


애가 자전거 배운지 얼마 안되었으면 어른이 옆에서 지켜봐줘야 하는거 아니냐 2차전 지랄하려다가 더 싸우기 싫어서 참았긴한데

이런 인간들 만날때마다 ㄹㅇ 나라 망하는게 이유가 있구나 싶음 점점 지능 떨어지는 사람들이 많이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