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주위 뉴비 지인들이 손해 안 보도록 먼저 나서서 템 맞추는거 도와드린다고 하는 경우가 많거든? 근데 도와드리는 과정에서 대상자가 내 말대로 안 하고 고집을 부리면 이걸 묵살해버리고 그냥 내가 정한 방향대로 하세요 식으로 말하는 경향이 있나봐. 물론 결과만 놓고 보면 내가 하자는 대로 하는 게 맞지만 그래도 유하게 돌려서 말하면 좋잖아. 상대방 기분도 안 상하고. 예전부터 이런 경향이 있는 걸 알고는 있었는데 쉽게 고쳐 지지가 않네. 그냥 대상자에 대한 배려와 성격 상의 문제일까 아니면 교정 가능한 부분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