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전화로 여러번 걸려오는거 안받았다가 누군지 확인이라도 해보자 받았는데 받자마자 들려온 한마디가 ‘법원 등기부’란다

요점은 이럼. 내 이름석자 말하면서 등기가 갈 예정임.
점심시간인 13시~14시 사이에 집배원을 통해 본인수령 후 싸인을 받아야함. 백수가 아닌이상 그 시간엔 제일 바쁠시간임. 오늘 안받으면 받아 볼 수 없으며 내용또한 자기도 모르고 이월되지도 않는다네? 그럼 여기서 궁금증이 폭발함. 무슨등기인지도 어떤류인지도 말도안해줌. 당장 확인이 안될거 같으면 온라인 인증 후 권한 획득 후 자기가 열어서 설명해주겠대. 이때 쯤 인증을 꼭 받아야하나 싶어서 그건 싫다고 했음. 그랬더니 내이름 또 말하면서 오늘안으로 결정해야된다고 이러니깐 똥줄타긴했음. 그래서 집배원님 연락오면 그때 시간조율해보던가 얘기 해보겠다고 하니깐 상대방이 전화하던 도중에 끊어버림.

뭐지 해서 구글에 검색해보니 요즘 유행하는거래. 다들 조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