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게임이 아무리 편해도 
재미 없으면 들어갈 생각이 별로 안든다고 봄

반대로 재밌으면
아무리 불편해도 그 불편함을 욕하면서까지 즐기고..
실제로 재밌으면 영어가 아니라 중국어로 돼있어도 번역기 돌려가면서 하는 사람 많음
그러다 재미 없어지면 가장 먼저 정리하는 게임이 되겠지만

결국 편의성은 재미에 비해선 별로 중요하지 않은 영역이 아닐까?
이미 단물 뽑아먹고 게임에 흥미가 떨어진 사람들 어떻게든 붙잡아놓는거지
그런 면에서 신창섭의 메이플은 좀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