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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9 09:38
조회: 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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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진정한 행메 라인은 4~5만대 아님?꽤 오래된 생각인데
진짜 행메 라인은 4~5만대 딱 노세이카 컨 좋으면 하세까지 잡고 잘 즐기고 접어버리는 게 진짜 메이플을 건강하게 즐기고 접는 마지노선이라 생각함. 이 구간까지가 진짜 보스들이 촘촘히 짜여져 있고 한 보스를 잡고 다음 보스를 도전하는 데까지 무리한 스펙업을 요구하지도 않음. 그러면서 보상은 스펙업 대비 꽤 쏠쏠한 편임. 이벤트 재화로 등업이나 옵션 3줄 띄우면서 얻는 도파민도 상당하고 레벨링에 대한 압박도 없고 투자금이 0에 가깝거나 아무리 많아도 백만원을 넘지 않으니. 그냥 게임으로써 적당히 잘 즐겼다 하고 넘어 갈 수 있는 수준이라 생각함. 그래서 유입들이 딱 이 시점에 갈려 나가는 게 아닐까. 메이플은 이 이후부터는 과몰입 하기 쉬운 구조임. 아무리 내 수준에 맞춰 게임을 한다고 해도 아예 스트레스나 압박이 제로가 아니게 됨. 흔히 메벤에서 말하는 행메라인 7~8만대만 해도. 시간, 돈 둘 중 어떤 걸 소모하든 대충 즐기는 수준으로는 어림도 없음. 뭐든 내 재화가 매몰되면 가벼운 마음으로 임하기는 성자가 아니라면 불가능함. 그렇기에 가치 보존을 외치는 이들이 한 둘이 아닌거고. 유저에게 유리한 패치가 나오더라도 그저 기쁘게 받아 들일 수가 없음. 왜? 나는 시간을 들여 or 돈을 들여 힘들게 했는데. 다른 사람들은 왜 이렇게 쉽게 함? 억울하다. 이런 생각이 안들 수가 없음. 당연히 불리한 패치는 더 난리나고. 메이플이 쌀 값에 엄청나게 민감한 것도 이런 이유라고 생각함. 쌀먹을 안하는 사람이라도 아예 눈감고 넘기기 힘든 구조임. 결국 4~5만대 넘어가면 어떤 이유든 게임을 하면서 과몰입하고 스트레스 받을 수 밖에 없음. 그러다 그게 일정 수치를 넘으면 꼬접 해버리는 거고. 물론 RPG가 과몰입하는 맛으로 하는 건데. 5만대 넘어가면 메이플하면서 스트레스 하나도 안 받고 행메 할 수 있냐 하면 나는 아니라고 단언 할 수 있을 거 같음. 일하기 싫어서 글 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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