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제가 무시당한다거나 관계가 이상한 건 아닙니다.
평소에는 같이 술도 자주 마시고, 서로 장난도 치는 친한 사이 맞아요.
그냥 평범한 남자인 친구 사이입니다. 정말로요..
물론 글만 보았을 때 다른 분들은 찐따네, 너가 무시당하고 있네, 친구가 아니네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제대로 모르니까요.
다만 문제는 메이플 이야기만 나오면 분위기가 달라진다는 점입니다.
- “그 게임 왜 하냐”,
- “진짜 메이플은 우리 때려죽어도 하지말자 ”
- "사기겜 하는 애들은 도대체 어떤 생각인거냐 "
등등 사실 더 자극 적인 말들 많습니다. 자꾸 메이플을 까내리는데 초반에는 서로 티키타카하면서 웃고 넘겼습니다.
메이플을 까내리는 말들이 사람 자체를 무시하는 느낌이면 바로 말했을 텐데,
같이 다른 게임 할 떄는 당연히 그런거 1도 없고 걍 재밌게 게임도 하고 놉니다.
저도 예민한 성격이라 사람 자체를 무시하는 느낌이었다면 바로 말했겠지만,
그건 정말 아니고 게임 자체만 계속 부정하는 쪽이라 어떻게 받아치는 게 맞는지 고민이었습니다.
계속 까내리는 말투 받아치는 것도 슬슬 짜증나는데
장난 느낌을 넘어 좀 피로감이 쌓이더라고요.
(내가 좋아하는 게임 나의 시간과 돈도 들어가서 그런지 자연스럽게 기분도 나빠지구요)
서로 티키타카 하는 것도 슬슬 지치고 재밌게 받아주는 것도 슬슬 한계가 와서
어떻게 대처하는 게 좋을 까 하는 고민 때문에 남겼던 글이었습니다.
그냥 저놈들이 하는 게임 디스나 할까, 어떻게 맛있게 디스하지 라는 생각도 드네요.
(배그는 어떻게 까야 맛있을까요.. 하..)
어찌 됐던 의견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이 글은 절대 지우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