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치단이 결국 이긴다고?




알아.


나도 알아.


머리로는 알아


효율만 놓고 보면 답은 이미 나와 있다.



2-9가 맞다.





하지만...



내 마음은 다르다.




내 심장이 외친다.






"3-9를 가라."



그래 알겠어 오케이


하나만 물어보자 



스우와 카엔슬.


둘 중 하나만 잡을 수 있다면,


정말 매주 결정석 2,000만 메소 

이거 더 벌겠다고


스우를 포기할 것인가?


아니면,


데미안을 포기할 것인가?



루컨마.


마깃안.



그 가능성을 버리고,


확실한 2,000만 메소를 선택하겠다고?


ㅋㅋ.. 결정석을 사는 콜렉터마저도 네놈들을 한심하게 쳐다볼거다




확률은 낮아도,


한 번의 드롭이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다.


그래서 나는 선택한다.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나는 경험치를 포기하더라도,




3-9 파밍을 간다.


효율이 아니라,


가능성을 믿기 때문이다.




미안하지만...


나는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