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동생이 게임하다 만난 형이란 사람이랑 만나서 3~4번 만나서 놀았음

편의상 A라고함 / 29살이고 내동생은 23으로 둘다 남자

뭐 돈많고 정말 착한 형이다 어쩐다해서 얘기를 들어봤는데

A는 사설 카지노 딜러라고함

돈을 얼마나 많이버는지는 모르겠지만

A본인 얘기하는거보면 돈많이벌고 돈 씀씀이는
한번봤을때 모든 비용 혼자서 50~70씩 쓴다는듯

그래서 애가 자본의맛을 봤는지 헷가닥해서 A를 너무 착하고 돈많은 좋은사람으로 보는중

여기까진 나도 뭐 그냥 돈씀씀이 큰 그런 사람인줄알고있었음

그런데 오늘 동생이랑 얘기하다가

A본인이 하는 말이 자기가 돈을 너무 못모으고 물쓰듯이 쓰고

모아도 모은 돈으로 도박하다가 날리기도해서 돈을 어떻게모을지
생각중이다 라고하면서

돈모으는 방법을 제시했는데 그 방법이 내 동생이 500을빌려주면

자기가 하루에 버는 돈에서 일정금액을 동생한테 주기적으로 갚아서 550을 만들어준다함

나는 얘기를 듣고 이게 뭔 개소린가 싶었음

본인이 돈을모으고싶으면 다른 좋은방법이 많을텐데

남한테 500빌려서 그걸 갚아야된다는 강박으로 채찍질을해서
모은다 이런 마인드같다는데ㅋㅋㅋ

그냥들어도 돈모으는거랑 상관도없는 개소리같은데
내 동생은 나한테 돈도많이쓰고 만나봐야 알겠지만
진짜 착한형이다 이딴소리만함

내가보기엔  그냥 A가 내 동생한테 3~4번 본거 한번볼때마다
70썻다쳐도 280쓴거고

자기 재력?같은걸 보여주고 믿게해서 개소리로 현혹하고
500먹튀 버닝댕구엔딩같은데

이미 A를 존나 철썩같이 믿고 되도않는소리로 계속 커버침

머법관형들 생각은어떰? 내 동생보여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