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2년째 근무 잘하고 있는데

2주 전에 본사 전무가 직접 와서 순천 개구석탱이 현장으로
보내면 가줄 수 있냐길래 시발 대가리로는 못 간다고
해야 되는데 아가리로는 넵 알겠습니다 이래서 갔음

월화수목금토일월화수목금 쉬는 날 없이 근무하고
어제 아침에 대전 와서 이틀 잘 쉬고 나니까
순천 가기 조오오오오온나 싫다 진짜

공사 기간 반 년 남았대서 새로운 일 배우는 느낌으로
가보겠다고 한 건데 막상 가니까 준공 2년 남음 씨밥 낚였어

일 시작한 지 얼마 안 돼서 배우는 느낌으로 가 있긴 한데
마음이 싱숭생숭하고 개엿같은 건 어쩔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