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메이플 때문에 재투자 말 하도 많으니까 인원 엄청 늘려서 규모를 키웠잖아
그럼 원래 얻던 이익만큼 얻을려면 돈을 더 빨아야함

넥슨이 고자본이랑 소자본한테서 과금 유도하는 방식을 다르게 적용한다고 봄
본썹은 소수의 고래들 놀이터로 만들고 리부트는 다수의 새우들 유입시켜서 이제 매달 유지비를 늘리는 방식으로 운영하지 않을까?
지금 한달에 10 미만 쓰는 유저들은 리부트로 옮기게끔 유도하는것 같음
처음엔 소액으로 시작해서 점점 올리는거지 지금까지 들인 시간이랑 노력 때문에 포기 못할만큼. 나중에 펫 유지비 말고도 월정액 계정비 같은것도 도입할 수 있다고 봄. 캐시 이용을 줄인 서버인만큼 매달 서버비는 뽑아가겠습니다 하면 여론이 그렇게 나쁘지도 않을껄?

본썹 고래들은... 뭐 밑에 사람이 없으면 고래들도 떠난다고 하지만 솔직히 한달에 몇백씩 쓰는 사람들이 게임이 재밌어서 몇백씩 쓰지 난 저런 무과금보다 훨 잘났으니까 이맛에 게임하지! 이러면서 쓴다고는 생각 안함. 리니지도 보셈 세상 사람들 다 호구라고 하지만 지들끼린 재밌다고 잘 하고 있음.
중간 보스가 없다 계단이 너무 크다 이래도 이번에 카링 나오면 잡는다고 몇팀이나 과금하면서 열 올리고 있잖아? 이제 신규보스는 죄다 포스로 막고 시간 끌면서 최종뎀 적은 상태로 딜 경쟁하는 방식으로 과금 유도할거라고 생각함. 게임이 취향에 맞으면 고스펙은 뭘하든 돈 씀.

리니지에 소과금 다들 떨어져나가고 이제 누가봐고 돈 많이 쓰는 아저씨들이 자기들은 소과금이라고 우기고 있잖아? 원기형이 불쌍한 소과금을 위해 리부트 서버라는 보금자리를 마련해준거임. 물론 걔들한테도 뜯을 생각은 하고 있지만. 일단 소과금들이 갓겜이라고 하고 자꾸 유입을 시켜야하니까 리부트를 일단은 안 건드리는거지. 나중엔 반드시 건드린다고 봄.

그럼 이제 애매한 사람들은 속 터지는거지. 리부트 넘어가기엔 해놓은게 많고 계속 하자니 이젠 돈이 딸림. 걍 이게 제일 크다고 본다. 그냥 돈이 너무 많이 드는 취미를 고른게 실수라고 봄. 당구치고 짜장면 먹어야할 소득에 골프치고 호텔에서 밥 먹고 다니니 지갑이 못 버팀. 근데 문제는 재밌다는거... 차라리 재미 없으면 욕하고 떠나는데 재미는 있고 지갑은 딸리는데 옆에서 돈 안 쓰고 즐기고 있으니 이제 배알이 꼴리는것. 근데 결국엔 고래가 아니라면 옮겨야 할때가 올거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