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랭때부터 태도유저였습니다(후반엔 거의 활 유저였지만)

물론 발컨이라서 안죽고 플레이하는것만도 버거웠습니다만

다뤄본 경험이 적은 다른 무기에 비해서는 신뢰할 만한 무기였죠

저희가 익히 아는 태도의 모습이죠

근데 태도가 참 크구나 하고 생각은 하지만 어느정도 큰건지 사실 감이 잘 안잡히죠

항상 헌터 뒤꽁무니만 보고 사는데 그런게 눈에 들어올리가요

그래서 일반적인 일본도 사이즈와 비교해봤습니다

 

 

척 보기에도 몬헌의 태도 쪽이 더 길이가 남지요

사실 태도(太刀)라는건 현실에서는 일반적인 사이즈를 말하는가봅니다

몬헌의 태도는 현실에선 대태도에 해당할지도?

 

근데 이 짤을 자세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두 사진은 뭔가 차이점이 있죠

칼을 메고있는 방향은 같지만 칼날이 향하는 방향이 반대입니다.

좌측 카라스 선생은 칼날이 위를 향하고

몬헌은 칼날이 밑을 향합니다

왜일까요?

우선 등뒤에 칼을 맨 이유야 저 긴 칼을 허리에 차면 뛰어다니기 힘들어서겠죠

좌측의 카라스 선생도 바쁘게 뛰어다니느라(사실은 폼잡느라가 유력)등에 메고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여러분의 오른팔을 등뒤로 돌려서 등뒤의 칼을 뽑는다고 가정해봅시다

팔의 구조 때문에 좌측처럼 메고 있는게 좀더 칼이 잘 빠집니다

더구나 몬헌의 태도처럼 긴 칼은 솔직히 저쪽 방향으로 뽑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비슷한 사이즈의 칼을 등에서 뽑는 장면을 봅시다

 

 

조금 자세는 다르지만 여기서도 칼날이 향하는 방향이 몬헌과는 반대죠

그럼 왜 몬헌에서는 칼을 저쪽 방향으로 했을까요?

사실 멜때는 원래 저렇게 멥니다

이 아저씨가 원래 어떻게 메고 있었는지 봅시다

 

 

칼날이 몬헌과 같은 방향으로 되어있지요

생각해보면 아까전 두번째 짤의 카라스 선생처럼 칼날이 위를 향하게 하는건

사실 칼집을 완전히 고정시키지 않으면 불가능 합니다.

칼을 등에 멜때는 이런편이 자연스럽습니다(이유는 모릅니다)

칼날이 위를 향하게 해도 아마 밑으로 돌아갈겁니다(물론 해본적이 없으니 아마)

고정되있지 않으니까요

 

칼을 뽑을때만 방향을 돌려서 뽑는거죠. 그래야 뽑을 수 있으니까요

따라서 카라스 선생은 칼집이 등에 고정된 상태에서 칼을 뽑기 위해

칼을 저 방향으로 매고있는겁니다. 등에 고정된 이유야 뭐 기술적인 문제죠

칼집이 덜렁덜렁 거리는걸 3D로 표현하는거보다

고정되있는걸 3D로 표현하는게 쉽잖아요

 

근데, 사실 몬헌의 태도도 헌터의 등에 고정되어있습니다.

아니 그럼 짧은 칼도 아니고 저 긴 칼을 어떻게 뽑는거지?

 

간단합니다.

몬헌의 태도는 칼집에서 뽑지 않습니다

자료사진을 못구했는데

태도를 사용하면서 유심히 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태도는 칼집의 입구로 빠져나오는 것이 아니라

칼집의 옆으로 그냥 나옵니다

칼집에 넣을때도 칼집에 곂쳐놓으면 알아서 들어갑니다

 

칼집의 입구를 통해서 넣고 빼려면 사실 헌터의 팔이 두배는 길어져야한다는 사실

그래서 몬헌의 칼집은 사실 눈에는 보이지만 실체가 없습니다

엄청난 기술력이네요 대장간 아저씨....

홀로그램 칼집인겁니다

 

라는 놀랍지도 않은 사실을 말하고 싶었다는 시시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