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히가 나오고 수레에 실려가는 팀원뿐만 아니라 텐더 시리즈 수집 역시 발암의 한 요인이죠.

저도 개밋둑의 황야를 땀나게 뛰어다니면서 어떻게하면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 때 제가 사용한 방법을 공유하고자 팁을 올립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우선 텐더시리즈는 출몰하는 장소가 정해져있습니다.

사보텐더의 경우 8번맵과 4번맵, 미니텐더의 경우 6번맵 디아블로스가 선인장 뜯어먹는 곳과 8번맵,

꽃잎텐더는 5번맵에서 특산물 선인장 캐는 가장 높은 곳 벌꿀 뒤의 새둥지죠.

1. 사보텐더는 미니맵에 표시가 된다.


이런 식으로 사보텐더는 표시가 됩니다.

아마 사보텐더가 몹에게 고정1000딜을 주는 환경요소이기도 해서 개구리류처럼 표시되는 것 같습니다.

저 게이지가 가득차지 않았을 땐 아무리 가도 없더군요. 물론 다 차도 케바케...

2. 위의 텐더류 위치들은 한곳에서 모두 체크가 가능하다.

저도 처음에는 모든 맵을 다 뛰어다니며 일일이 젠 여부를 확인했습니다만 너무 시간이 오래걸리더군요.

그러다가 하나 깨달은 사실!

우선 쌍안경을 챙기고 1번캠프에서 시작한 다음 꽃잎텐더를 잡는 위치로 올라가줍니다.

그 다음 꽃잎텐더 여부를 1차로 체크, 그 후에 내려오지 마시고 그곳에서 쌍안경을 사용하면

위의 모든 출현포인트를 다 둘러볼 수 있습니다.


제가 바라보는 위치는 4번맵의 사보텐더 출현 포인트입니다. 자그맣게 뭔가 보이시나요? 쌍안경으로 보면...


빙고! 사보텐더가 출현해있습니다. 이제 가서 잡으시면 됩니다. 미니텐더도 똑같이 위에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