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 천패드 마우스 패드 습기에 따라 에임이 달라진다 같은거 말로만 들었지 크게 체감하진 못했었는데
방금 체감해보니 진짜 말도 안되는 수준으로 차이가 남. ㄷㄷㄷ
습기 먹으니까 edpi 200은 더 낮아진듯한 체감이고 정말 마우스에 브레이크가 걸린것 마냥 턱턱 걸림.

어떻게 알게됐냐면 지금 쓰고 있는 마우스 패드가 Zowie g-sr-q인데
마우스 패드가 겁나 크고 초저감도 유저라 사실상 패드 전체를 다 쓰는 상황이었음.
근데 이상하게 테두리 쪽은 괜찮은데 가운데 부분만 겁나 마우스가 안움직여서 이상하다 싶어가지고
첨엔 막 마우스 점검하고 그랬는데 알고보니 패드가 습기 겁나 먹었었고
테두리 쪽은 좀 말랐는데 가운데 부분은 아직 마르기 전이라 꾹 눌러보니 습기가 가득찬게 느껴짐. ㅋㅋㅋㅋ
그래서 귀신같이 패드 중앙에서만 마우스가 안움직였던거고 그 차이가 테두리랑 어마무시할 정도로 차이가 났음.
생각해보니 어제 비가 왔고 더우니까 하루죙일 집에 문을 다 열어뒀으니(컴퓨터 옆은 닫아놨지만)
이런 일이 벌어진 것 같은데 이제 여름이고 장마철이니 엄청 자주 이럴듯.. 예전엔 체감 못했던 것 같은데.

해결법은 생각보다 간단했음.
그냥 패드 들고 헤어드라이기로 안마해주니까 다행히 돌아옴. ㅋㅋㅋ
이제 매일 아침마다 말려야 할 판인게.. 이거 만약 안해주고 귀찮아서 쓰면 머슬 메모리 쓰레기 될듯;
참 진귀한 경험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