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절대 5ㄷ5,6ㄷ6이 더 좋다 오버워치1이 더 좋다 이런 글 아니니까 추억미화라고 지랄 안해줬으면 좋겠어^^

자 오픈빨로 유저수 100만 찍고 서버터지고 국내 PC방 점유율
2위까지 찍음. 그런데 오픈빨 빠지고 발로란트랑 엎치락 뒤치락 함. 과연 이게 성공이라고 볼 수 있나?아님.

차고로 게임의 성공은 다른 게임들 다 비슷할때 독보적으로 유저수가 많고 화제가 되야하고 관련 컨텐츠가 우우죽순 생겨나야함.

근데 정작 생긴 컨텐츠들은 '오버워치2 문제점, 오버워치2 바뀐게 없다, 오버워치2 과연 성공할까?, 오버워치2는 과연?'같은 회의적이고 비판적이면서 한편으로는 희망적인 애매모호한 반응이었음.

하지만 오버워치2를 진심으로 기대해왔던 오버워치 유저들과 오버워치를 주력으로 파오던 스트리머, 유튜버들만 환장을 했음.
그래도 화재몰이는 했으니까 여기까진 성공은 아니라도 전성기라고 보자.

문제는 그 뒤로 발로란트라는 벽을 넘지 못하고 오픈빨 빠지니까 유저들이 나가기 시작했음.

바뀐 게임에 적응하지 못한 유저들, 각종 사건사고에 실망한 유저들, 게임 밸런스와 패치방향이 마음에 들지 않아 떠난유저들, 핵쟁이들 때문에 접은 유저들 등 다양하게도 빠져나갔음.

물론 발로란트랑 호각을 다투는 게임인건 맞았고 PC방에서도 하는 유저들이 꽤 많았음

4시즌에 진행된 브리기테 리워크도 나름 신선했고 남은 유저들은 PVE와 숨겨진 컨텐츠들이 우우죽순 나올 시간만 학수고대 하며 즐겁게 게임을 했음.

그리고 이건 4시즌 중반에 개박살남.

대규모 PVE개발 중단 선언, 한 시즌에 전장을 한개씩 내겠다는 공약을 이행하지 않았고 자레드 네우스라는 책임자는 유저들에게 우리도 힘드니까 좀 이해해라는 니즈로 오히려 사건에 불을 집혔음

외국은 물론이요.. 국내에서도 난리가 났고 점유율은 2%까지 곤두박질 치게 됨.

난 이때가 최대의 암흑기라고 생각이 됨.

게다가 5시즌에는 별로 보여준것도 없이 꼭꼭숨어라 아케이드로 남은 유저들 잡아놓는 짓만 했는데 이게 어느정도 먹혀서 고정층은 붙잡아놓는데 성공함.

6시즌에는 스팀에 출시하고 Ui 업데이트, 이야기 모드, 대규모 밸패를 했으나 이미 참을대로 참은 유저들은 스팀에 부정적인 평가들을 마구 남겼고 중국인들은 본인 국가에서 섭종했다는 이유로 테러까지 가하며 더 망했음. 이때 스팀 최악의 게임으로 선정됐고ㅋㅋ..

그나마 6시즌 오픈빨로 일시적으로 떠오르긴 함.
남은 유저들은 대규모 패치를 해준 블리자드가 아직 오버워치를 놓지 않았다는 희망회로를 돌렸고 블리자드 입장에서도 오버워치는 절대 버릴수 없는 카드였기 때문.

7시즌 부터는 본격적으로 하는 사람만 하는 고인물 게임으로 변모했다고 본다.

사실 PVE개발이 축소가 발표된 시점부터 이 게임은 물러설곳 없는 벼랑끝에 몰린 회생불가 판정을 받은 게임이 된것과 다름없었고 남은 유저들에게 만족할만한 패치 등을 하면서 현상유지를 하는게 최선이었음.

1년이 넘도록 축소사실은 은폐하고 정식출시가 다가오니까 그제서야 입을 여는 개발자들에게 어찌 신뢰를 가질수가 있겠나..ㅡㅡ

르세라핌 콜라보로 화재가 되었으나 결국 일시적이었고 끝나고 다시 원상태로 복귀됨.

블리즈컨에서 조차 신규PVE에 대한 정보는 거의 안 풀었고 반응은 미적지근.. 별로 임팩트가 없었다고 해야하나.? 신규 영웅 발표는 뭐 당연히 해줘야하는거고 새 게임모드 발표도 플포라는 쓰레기 선례가 있다보니까 오히려 회의감이 더 들었음.

그래도 기존 2CP전장을 활용해서 만드는거니까 기대는 됐고 마우가도 사전에 잘 푼거 같음.

8시즌에 들어서는 꾸준한 밸런스 패치와 스킨 출시를 해주고 있고 사건사고도 별로 안 터지는듯 함. 당연한거긴 해

진짜 문제는 이렇게까지 하는데도 오버워치 없데이트 3년과 비슷한 상황이라는 것.
이미 골든타임은 지나버렸고 오버워치가 첫 출시 되었을때 만큼의 임팩트를 대중들에게 보여주지 않으면 그대로 현상유지임.
절대 뜰 수가 없다.

이미 사람들에게는 망겜으로 낙인이 찍혔고
망겜 이미지는 그대로 굳어버렸으며 개발자들의 태만과 병크로 게임은 망가질대로 망가져서 실제로 망겜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9시즌은 진짜 대규모로 밸패 한다니까 9시즌을 기다려봐야지
난 여기서 오버워치2가 더 망해서 구렁텅이로 떨어질지, 아니면 조금이나마 복귀 유입을 시키고 다시 대중게임으로 복귀 할수 있을건지로 나뉜다고 본다.

화이팅 오버워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