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별 거 아니더라

총을 양팔로 쏘니까 본능적으로 좌클 우클 같이 누름

-> 총 쏘다가 갑자기 아르마딜로 반복 -> 조작 방식에 거부감 생김 -> 연습도 안 함

그렇게 10년



그저께 투멘딜에 반쯤 던지려고 볼 골랐는데, 내가 뭘 할 생각이 없으니까 이 문제가 해결되더라


놀러 다니듯이 계속 툭툭 치고, 화물 스치고, 적 많으면 보호막 쓰고. 뒤에서 간지럽히고.


'아무것도 안 하고 죽지만 않기'를 했는데(가 아니라 이거밖에 못 함) 게임이 이겼음

???

심지어 파일 드라이버 찍으려다 제어 못해서 멋쩍게 지나간 게대부분이었는데 스탯도 멀쩡하게 나옴

???

이상해서 다음 판도 똑같이 해봤는데 잘 굴러감

???

햄찌는 대체 어떤 영웅인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