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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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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기 실상황 걸려본 썰말년이었음 분대장도 됐겠다 발가락 하나로 모든 컨트롤이 가능한 군생활을 하는데 오대기여서 짜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음 갑자기 예고도 없이 오대기 비상이 걸렸고 보통은 훈련한다고 말하고 비상 거는데 이건 그냥 걸린걸로 봐선 실상황이라는걸 모두들 직감하고 있었음 육공 타고 이동하면서 듣기론 인근 15사단에서 무장탈영병이 발생했다고 하더라 검문소 설치하는데 소대장이 나보고 니가 분대장 하기전까지 소대 저격수였으니 부분대장 데리고 목 좋은 곳으로 알아서 올라가라고 하더라 그러면서 나한테만 실탄을 줌 소대장 보는 앞에서 장전하고 육공 내리자마자 존나 뛰어서 인근 시야가 다 보이는 장소로 올라갔지 그리고 올라가서 담배한대 피고 누워서 무전에서 뭐라하는지 듣고 후임이랑 놀고 있었음 무전에서 들리기로는 인근에서 훈련하다가 맨 뒤에 있던 이등병이 발을 헛디뎌서 실족했는데 바로 못찾아서 일단 무장탈영으로 인근 부대에 알린거더라고 그래서 오대기 상황이 발생한거고 무전으로 그 내용을 먼저 들어서 듣자마자 후임한테 짐싸라 내려가자~ 그러고 슬슬 내려가니까 소대장한테 내려오라는 무전이 오길래 알겠다 했지 이미 반쯤 내려왔는데 ㅋㅋㅋㅋ 이것 말고도 다른 소대에서 오대기하다가 실상황 걸린 이유를 들어보면 죄다 15사단에서 일이 터졌더라 15사단 개객기들아 병력관리 안하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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