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운신 누트가 좋다는 사람도 간혹 있긴한데


대체적으로 반응이 리산드라 뭥미 이상하다, 이시스 콤보버전이네 정도인것 같네요

간혹 좋다는 사람들중에서도 액티브가 좋아서 서브용으로 좋더라 인경우도 있구요ㅠ

하지만 배수 발동 조건을 봤을때 정말 누트가 그렇게 구린 리더일까요?


1) 누트를 콤보 배수 리더와 동일선상에서 봐야 할까?


뭔 개소린가 싶으실텐데요,

누트의 리더스킬은 보시다싶이 5콤보로 3배가 됩니다.

흑저씨의 경우엔 6콤보 4배 단 1콤보 차이로 3배와 4배차이라 구려보일수도 있는데요,

하지만 5콤과 6콤의 실제 난이도를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손가락 각성을 덕지덕지 바르는경우를 제외하면

사람이 별다른 계산없이 즉흥적으로 대충 굴려서 낼 수 있는

'부담없이 굴려서 나오는 평콤'의 한계가 대충 5콤보 정도라 봅니다.

반면 평6콤은 어느정도 손가락이 필요하거나 계산이 필요하죠.

아 물론 별다른 고민없이 계산없이 바로바로 1,2초안에 가볍게 결정하고 굴려서

평6콤 찍는 고수분들도 계시는거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평범한 사람에게 해당하는 사항은 아니라 생각되네요.

쉽게 말해 누트의 3배는 거의 무조건 발동가능하기 때문에

(심지어 방해드랍과 독드랍이 끼어들어 8색드랍판이 되더라도!)

약간 억지스럽지만 그냥 공3/체회1.35짜리 리더라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요?



2) 소룡진이 출동하면 어떨까? 소!룡!진!

5콤보 발동의 장점이 한가지 더 있습니다. 바로 횡강과의 시너지 이지요.

퍼드의 드랍판은 기본적으로 5줄로 구성되기 때문에

아무리 고수가 굴려도 아니 그 고수 할애비가 굴려도

6콤보로 5횡강씩 터트리는게 불가능합니다.

아 물론 뒷구신이 강림하면 또 이야기가 달라지겠네요

하지만 5콤보 배수발동이라면 확률에 의존하지 않고

4횡강 5횡강 꾸준히 찍을 수 있지요




3)그래서 파티를 꾸리면 어느정도 되는데?

이건 돈X랄 과금을 좀많이 해야 하는 케이스지만 이런 파티도 가능합니다.


저렙 구간에서는 누트 엑티브로 물드랍을 지속적으로 확보가능하며

소룡진에서 횡강을 살릴 수 있습니다. 전원 암/수속으로 이루어져 있어 소룡진 사용에서의 딜로스가 없고

최악의 경우 통수진을 맞아도 누트 엑티브로 덮어쓰기해 최소한의 물드랍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사실 3번은 그냥 재미로 넣어본거라 이런식으로 파티 구성할 사람이 몇명이나 되겠냐만,

누트가 비교대상이 흑저씨, 바스테드가 아니라

여포, 아테네, 조조, 우르즈 등이라는건 좀 진지하게 생각해보셨으면 하네요

누트 많이 보였으면 좋겠습니다ㅎㅎ

개인적으론 누트 생긴것도 충분히 이쁜것 같은데 말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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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드립 수정했습니다

친구랑 내꺼가 좋다 니껀 구리다 장난치며 말할때 자주 쓰던 표현이라

농담조로 섞어서 말한건데 이렇게 여파가 클줄이야ㅠ

기분 나쁘셨던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