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의상 반말(음슴체)로 적었습니다.

* 신화는 특성상 달리 해석될수있습니다.


태초에는 광활하고 기름기 많은 혼돈의 바다만이 존재하고 있었슴다.
천상계에서 혼돈의 바다를 내려다 보던 세 신령이 세상을 창조하기 위해 남신과 여신을 만들어 냈슴다. 

그 남신이 천도의 황조신 이자나기 <이자나기>  /  그 여신이 평정의 황천신 이자나미 <이자나미>

이 금슬 좋은 부부는 지금의 일본열도를 만들고서
혼슈
ㆍ시코쿠ㆍ큐슈 등 14개의 섬을 낳았고, 여러신들도 낳아 오손도손살았는데
그만 막둥이 불의 신각성 히노카구츠치<카구츠치> 를 낳다가 이자나미의 음부(..)가 불타서 죽게 되었슴ㅠㅠ

아내를 너무너무 사랑했던 우리의 황조의 신 이자나기는 죽은 평정의 황천신 이자나미를 찾아오기위해서
요미노쿠니[
國(황천국)]까지 처들어가는데...  역시 실패하고맘ㅠㅠ 
이자나기는 죽음의 나라에 갔다온 부정한 몸을 씻기 위해 목욕을 하였고.

왼쪽 눈을 씻을 때 아마테라스 오미카미[]라는 태양의 여신이 광림무신 아마테라스오오카미
오른쪽 눈을 씻을 때 츠쿠요미 노미코토[
]라는 달의 신이 야상영신 츠쿠요미
코를 씻을 때 스사노오 노미코토[
]라는 바다의 남신호봉남신 스사노오노미코토 이 생겨남!


황조의 신 이자나기 이자나기는
광림무신 아마테라스오오카미에게 하늘에 있는 신들의 나라를, 야상영신 츠쿠요미에게 밤의 영역을, 호봉남신 스사노오노미코토에게는 바다를 맡겼음.

허나.. 마마보이였던 호봉남신 스사노오노미코토 가 커서 꼬추털까지 난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돌아가신 어머니 평정의 황천신 이자나미를 그리워하며 울기만 할 뿐 도무지 바다를 다스리려고 하지 않음(ㅠㅠ힝 엄마). 
이를보다못한 누나인 광림무신 아마테라스오오카미는 화가 나서 스사노오를 추방함.

하지만 우리의 정신못차린 찌질이 호봉남신 스사노오노미코토
어머니가 계신 요미노쿠니[國(황천국)]으로 가겠다며 말미를 얻기 위해 다시 신의 나라로 올라갔는데,
아마테라스 오미카미는 이를 동생이 반역의 뜻을 품고 쳐들어오는 것으로 오해했음. 남매는 사이가안좋은법처음에는 결백을 주장하던 스사노오도 나중에는 빡쳐서 아마테라스 오미카미가 만든 밭을 망쳐놓고 그녀의 방에 똥을 싸재낌(ㅋ). 그러고는 말의 가죽을 벗겨 신성한 베를 짜는 저택에 던져넣어 베를짜던 여인도 죽여버렸지. 아주 깽판이란 깽판은 다친거지.
이에 빡친건지 삐진건지 광림무신 아마테라스오오카미가 히키코모리를 선언하고 암굴 속에 숨어버려서 세상은 칠흑 같은 어둠에 휩싸였지. 결국 다시 끄집어내지만..
그 후 호봉남신 스사노오노미코토는 수염이 잘리고 손톱이 뽑힌 채 신의 나라에서 완전추방됨ㄱㄱ


 광림무신 아마테라스오오카미가 히키코모리를 선언하고 암굴 속에 숨어버려서 세상은 칠흑 같은 어둠에 휩싸였다했지?
   여기서 유명한 이야기인 하늘바위문() 이야기가 나옴. 

남동생인 호봉남신 스사노오노미코토 때매 빡친 광림무신 아마테라스오오카미는 바위문으로 문을막아버리고 동굴에 숨어버림.
태양신이 숨어버리자 세상은 깜깜한 어둠으로 바뀌고, 이에 X됬다 싶은 다른 신들이 문을 열어보려하지만
노크를해도 안열고, 열려라참깨해도 안열고, 어찌해도 바위문을 열수가 없었슴...
다시 신들이 모여서 장시간의 회의끝에 작전을 하나세웠지.

그 작전의 열쇠는 바로동굴의 기예여신 아메노우즈메 <아메노우즈메> 일본최초의 스트립쇼를 한 여신이지..
바위문 앞에 큰 거울을 놓고 그 앞에서 연회를 벌였고,주인공인 동굴의 기예여신 아메노우즈메가 찌찌를 드러내고, 치마를 음부까지 내려 걸친채 춤을 추었고 다른 신들은 그 춤을 보면서 무척 즐거워했지(대부분 남신이었을걸로 추정)

광림무신 아마테라스오오카미이 밖에 시끄러우니깐, 사알짝 문을 열고 밖을 내다보았는데~
이게웬걸 나는 동생놈때매 존나빡쳐있는데 저기서 지들끼리 축제하고있네ㅡㅡ 괘씸;
 "내가 숨어서 존나 불편할 줄 알았더니 춤추고 박수나 치다니 도대체 어찌 된 일?"하고 물었다. 
신들은 "당신보다 더더ㄷ더ㅓ 고귀한 신이 납시어 모두 환영하며 맞이하는 참입니다"라고 대답하면서
 얼른 큰 거울을 아마테라스 쪽으로 뙇!! 
 "아니 내가 태양신 아마테라스인데 나보다 더 고귀한신이라닛 뭐야 누구지?" 하고 슬쩍 봤는데
거울에는 당연히 아마테라스 자신의 모습이 비쳤는데, 그것이 자신의 모습인 줄 모르고 자세히 보려고 문을 좀 더 열었다가 그만.. 그때 손힘이 센 신이 손을 뻗쳐 아마테라스 신의 팔을 붙잡고 밖으로 끌어내버림. 동시에 다른 신은 뒤쪽으로 밧줄을 쳐서 아마테라스 신이 다시 동굴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포박!
그렇게 하여 세상에 빛이 돌아오게 되었다는 이야기. -끗-



다시 호봉남신 스사노오노미코토 추방당한 찌질이 이야기로 돌아와서..
추방당한 우리의호봉남신 스사노오노미코토는  이즈모노쿠니()의 강에서
(엄마..보고시퍼..누나가 나괴롭혀..하며) 신세한탄을하고있었는데. 강위에서 젓가락이 두둥실 떠내려오네?
이건 사람이 살고있는증거! 만나봐야겠군! 하고 사람을찾아 강상류로 올라가봄.
그런데 그곳에서는 늙은 부부가 젊은 처녀를 안고 울고 있었슴ㅠㅠ
사정을 들어보니 부부에게는 여덟 명의 딸이 있었는데, 팔상용신 야마타노오로치<야마타노 오로치()>에게 매년 한 명씩, 지금까지 일곱 명이 잡아먹혔고 마지막 남은 딸도 얼마 안 있어 같은 신세가 된다는 것이었따. 
이 뱀은 여덟 개의 머리와 꼬리가 달려 있고 몸통에는 초목이 자라 있으며, 여덟 개의 산골짜기와 산등성이에 닿을 정도로 거대한 마물이었따........고하지만 리세마라에서 나오면 다시 리셋ㄱㄱ

호봉남신 스사노오노미코토는 팔상용신 야마타노오로치를 물리쳐 딸을 구해줄테니. 그딸을 제게 주십쇼! 라며 장인장모에게 허락을받음

그 마지막남은 딸이 우리의 논녀 헌신의 무녀신 구시나다히메<
구시나다히메( : 머리빗의 여자)>

약속대로 팔상용신 야마타노오로치는 잡아야겠고 근데 존나쎄보이고..여기서 호봉남신 스사노오노미코토는 얍시를쓰기로함.
그것은 바로 현대에와서도 사람을 개로 만들어버린다는 '술' 을맥이기로 함.
아무것도 모르는 오로치는 머리8개를 술통에 꼴아박고 꿀꺽꿀꺽 원샷때리고, 마침내 꽐라가됨..
상남자 스사노오는 술맥여서꽐라만들어서.avi 꽐라가된 오로치를 마구 베어버렷지 이쿠!이쿠!
아니근데 오로치의 아랫쪽이 단단한거야..나때매 단단해진거야♥? 그래서 꼬리를 베어보니 칼한자루가 땋!
이 검이 바로 황천의 무황신 야마토 타케루<야마토타케루노 미코토()>가 동방 정벌 때 사용했던 쿠사나기()의 검(일본 황실의 세 가지 신기() 중 하나인 검)     일러에 저 멋지게 그려놓은 칼이 그칼인듯함

암튼 멋지게 팔상용신 야마타노오로치를 물리친 호봉남신 스사노오노미코토는 약속대로 헌신의 무녀신 구시나다히메와 결혼하여 궁전짓고 행복하게 살았슴!

호봉남신 스사노오노미코토 ♥ 헌신의 무녀신 구시나다히메 이 커플사이에서 태어난 자식들중 하나가 만유의 국조신 오오쿠니누시<오오쿠니누시>
                                                  (어디에선 후손,사위라 적혀있음)

만유의 국조신 오오쿠니누시는 후에 아버지와 형제들이 통치하던 나라들을 전부 다스리고 있었는데.
광림무신 아마테라스오오카미가 그곳은 본래 자신의 후손이 다스려야할 땅이다! 라며 자신의 후손인 
니니기노 미코토
3종의신기<야사카니의곡옥,야타의거울,쿠사나기의 검>와 여러신들과 함께 내려보냈고, 
오오쿠니누시는 물러나게됬음
니니기노 미코토는 훗날 일본의 초대천황으로 불림.

그리고 그 초대천황 니니기노 미코토의 자식들이 호혜의 고기잡이신 우미사치야마사치 <야마사치 우미사치>